사진(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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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드래프트(Guinness draught)
평소보다 많은 일이 있었던 월요일. 이런, 저런일을 소소하게 기념하며 맥주. 기네스 드래프트 (Guinness draught)
2012.04.23 -
생각해보니 그립지 않은 곳이 없었다.
- 대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 생각해보니 그립지 않은 곳이 없었다. 집과 회사를 오고 가는 길. 매일같이 당연하고 익숙한 풍경이지만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길도 변하고 건물도 변하고 나도 변하니까. - 괜히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표지판. 희망로와 희망교- 그래서, 더욱 소중히 생각하기로 했다.
2012.03.22 -
YES
요즘 내게 너무 필요한 대답. YES! 예스맨을 연기한 짐 캐리가 와서 말해주면 정말 딱 맞을 텐데!
2012.02.24 -
모나카
모나카. 따뜻한 오후에 차 한잔과 함께하는 모나카를 생각하면 상상만으로도 그 달달함에 행복해진다.
2012.01.09 -
눈 내리는 밤
#1#- 1월 1일에도 눈이 오더니! 오늘도 눈이! 오늘 어쩐지 눈이 올 것 같은 하늘. 언제 눈이 내릴까 싶었는데. 퇴근길에 눈송이가 하나 둘 날리고 이젠 제법 쌓였네요. #1.5#- 연초, 월초, 주초까지 겹쳐서 시작부터 바쁜 날을 보냈는데 날리는 눈송이에 괜히 울듯 웃을듯한 기분. #2#-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내일 할까 하는 생각이 슬그머니. 계획 세우고 오늘로 3일인데. 작심 3일도 무리?! 안되지! 힘내겠습니다!
2012.01.03 -
올해도 티스토리 달력과 시작합니다 :)
티스토리 달력 2012 - http://notice.tistory.com/1731 작년에도 티스토리 달력으로 한해 잘 보냈는데 올해도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 TISTORY가 양각된 시크한 블랙 종이케이스 안에 요렇게 띠지에 감겨진 티스토리 달력이 들어있습니다 :) 하단엔 눈금자가 있어서 실용성도 굳! 달력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아기자기한 스티커까지! 사진을 보니 감탄만! 이렇게 멋진 사진을 공유해주신 블로거님에게 절로 감사한 마음이! 정말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이! 새해가 되면 괜히 무엇이든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올해 이루고 싶은 일들 가득 계획을 세우고 설레고 있답니다. 처음 이 마음 변하지 않도록- 열심히 :)
2012.01.01 -
내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보러가요
#1#- 아침저녁은 선선. 낮엔 늦더위. 새삼 적응이 안되는 날씨입니다. #2#- 바다사진을 보니 바다에 가고싶어져요. 작년부터 부산을 몇번 왔다갔다 했더니 저도 아는바다가 생겨서 더 가고싶은 것 같아요 . #2#- 내일 대구육상경기대회 보러갑니다. 역사적인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니 너무 설렙니다.
2011.08.29 -
거북이
주말에 쉬고 출근했더니 내 책상에 거북이가 잔뜩. 정확히 키보드위 공간에 일렬로 줄을 서 있었다. 알고보니 주말에 근무하시는 분이 접어두신 것. 혹시 내 일속도가 느려서 거북이 접어놓으신건 아니실까? 평소보다 더 빠릿빠릿 행동하기도 하고 시간에 쫓기며, 마음은 급한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거북이를 보면서 차분하게 숨 고르기. 거북이가 나를 보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슬그머니 웃음도 나고 힘도 나고. 거북이덕에 색다른 기분으로 시작했던 주초. 감사합니다 :)
2011.06.08 -
보도블럭 사이 초록
날이 너무 좋아서, 집밖으로 나갔다. 온통 회색인 조금 삭막한 골목 풍경. 그래서 눈에 띄었는지도 모른다. 보도블럭 틈새로 초록이 그 초록이 피운 꽃이. 이름도 모른다. 그냥 작은 하얀꽃이겠거니 했는데 자세히 보니 보라색도 보인다. 참 앙증맞다. 안녕 :)
2011.05.17 -
꿈에서도 일하고
#1#- 사진은 9주년 기념 데이트를 위해 12월 19일 대전에 다녀올때 예매한 기차 스샷. 남자친구가 전화나 문자를 해주지 않으면 연애하고 있다는 것도 잊을 것 같은 요즘입니다. 제가 직장에서는 사적인 통화나 문자확인은 거의 안하는 편이고 제가 그동안 일했던 직장은 휴대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여기서는 간단한 문자나 통화정도는 할 수 있는데도 어쩐지 부크러워 전화를 받아도 "나중에 내가 전화할게"만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 나중에 언제? 나중에 안하잖아?" 라든가 "전화 빨리 끊으란 뜻이잖아 그건" 이라는 소리를 할때마다 그렇게 생각하게끔 한 제 행동에 반성이 커집니다. 미안하다 ㅠㅠㅠㅠㅠㅠ 일도 연애도 공부도 잘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2#- 직장이야기 단순히 제가 교육 받는 ..
2011.01.23 -
야끼우동
2010년 11월 20일 프로그램 마지막 날. 그날 모두 모여서 회식! 교수님이 사주신 야끼우동 그날 먹은 탕수육도 맛있었는데! 게다가 난 추가합격이라 더 기뻤다! 그 과정을 생각하면 꿈에 한발짝 다가간다는 생각에 포기할 수 없었던 내 자신이 떠오른다. 토요일마다 학교 가는 건 힘들었지만, 수료할때는 뿌듯! 처음 이 사진을 보고 아 야끼우동, 맛있었는데 또 먹고싶다란 생각으로 클릭했는데 어디서 먹었더라. 누구랑 먹었더라. 그때의 내 상황은 어땠던가 여러가지가 떠오르더라. 그래도 지금까지는 바로 떠오르는 그 상황, 그때의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걸 생각하니 서운하다. 기록.
2011.01.22 -
종종 생각날지도 몰라. 강의실(9-204)
종종 생각날 것 같은 이 장소.(9-204)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자리는 둘쨋줄 혹은 창가 맨 앞줄. 딱딱 줄 맞추어진 자리 때문에 혹은 교수님의 시선에 조금 긴장하기도 했던 곳.
2011.01.19 -
자유열람실 - 좌석표
자유열람실 좌석표. 자유열람실의 빈자리를 알려주는 좌석발급기. 학생증을 대거나 학번을 입력하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면, 좌석번호와 시작시간, 종료시간 내 이름이 적힌 바코드표가 발급된다. 그 좌석은 시작시간부터 4시간은 내자리ㅎㅎ. (종료 전 반납, 연장가능ㅋ) 사진에 찍힌 것은 내가 가진 좌석표의 1/3 정도. 생각보다 많다. 그냥 버리거나 잃어버린 것도 있다. 2010년 학교 다이어리와 함께(꼬질꼬질ㅋ) . 좌석표를 그냥 버리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그날 할일을 적어두는 메모 용도로 많이 사용했다. 모아둔 메모를 확인하니, 그날 내 일상이 그대로 보인다. 각오까지도. 시간이 지나면 보물이 되겠지 하고 적힌 봉투. 그리고 좌석표. 4학년 2학기 과정을 마치면 보려고 모아뒀다. 내가 학교다니면서 뭘 했나..
2011.01.02 -
녹아버린 바밤바
바밤바가.... 이렇게 길었나. ..... 녹았다 다시 얼면서 모양이 변했다. 아, 다행이다. 손잡이 막대가 조금이지만 남아있고, 맛있다!.
2010.11.12 -
2010 대구사진비엔날레 - 찾아가는 문화마당
대구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 - http://www.daeguphoto.com 2010 대구사진비엔날레 - 찾아가는 문화마당 2010. 10. 9 반월당역 지하상가 저는, 책이나 영화뿐만 아니라, 사진 역시 간접경험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공감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세계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느낌있는 사진작품이 가득하던 전시회. 그 중 인상깊었던 작품, 김문희님의 메롱. 자꾸 블로거 아빠소(http://daddymoo.tistory.com)님이 생각나던 작품 히히. 온라인으로도 멋진 대구사진비엔날레 http://www.daeguphoto.com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