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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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과자
어쩐지, 울적하고 피곤한 날은 달달한 것이 먹고 싶어지는데-, 초콜릿도, 케이크도 아닌, 입안에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상투과자. 사진은 시내에서 다섯개에 천원주고 산 것. 한개 먹고 나니 달콤함에 집에 식구들이 생각나서 더 먹지 못하고 집에 들고갔었다. 오랜만의 상투과자라 다들 반겨주니 내가 먹는것보다 기분이 좋았다. - 오늘 버스에서 잠들어서 내릴 곳을 지나치고 서문시장에서 내렸다ㅋ 시장을 둘러볼까 했는데 양손에 든 가방이 무거워 바로 집으로.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즉석과자 파는 가게가 있었다 먹어봐요. 맛보세요~ 하는 정겨운 아저씨의 말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맛을 보면 달콤함에 반해 과자를 사간다. 나도 살까, 말까, 지갑에 얼마 있지? 아, 나 돈없구나 ㅠㅠㅠ. 오늘 딱 삼천원 있었는데 점심먹는..
2010.10.29 -
검정 비닐인줄 알았는데, 고양이였어!
까만 비닐봉투인줄 알았더니 고양이였다.ㅋㅋㅋㅋ 끝까지 뒷태만 보여주던 녀석 ㅋㅋㅋ
2010.10.22 -
부산에서 수도권 교통카드 사용가능!
1 부산 다녀왔다. 이번엔 혼자! 기차를 탔다. 도착한 이후에느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내 목적지 광안리는, 버스를 타면 더 빨리 가더라. 환승도 필요없고! 41번 버스 기억해두겠어ㅋ 지하철역에서 표를 사려고 내려가니, 수도권 교통카드와, 후불식 교통카드 기능이 사용가능하다는 안내문구를 봤다. 내 국민카드도 인식. 우와. 돌아오는 길에는 버스를 알게되어 버스를 탔는데 부산도 서울처럼 하차할때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찍어야 환승 혜택을 볼 수 있다. 버스에서 반쯤 졸다가 안내멘트를 듣고 깼다. 하차단말기에 카드 찍는 모습을 보면서 대구는 안찍어도 되는데...하며 습관처럼 안찍고 내렸는데 ... 여기는 부산이지!! 몇 년전에 서울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할때, 하차 단말기에 안찍고 내리면 타고 있는것처럼 인식해서 요금이..
2010.10.09 -
서울
2010년 10월 6일 서울 기차로는 가봤지만 버스를 타고가는 건 처음. 아유, 서울에 다녀오니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응, 지금보다 더 .
2010.10.07 -
하귤나무 성장
하귤나무 성장 하귤씨앗으로 심은 하귤나무 5월에 한살됐다. 10월에 보니 그 사이 잎사귀 하나가 늘었다. 너무 더디게 자라서 자라는지 아닌지 항상 의문이지만 자라고 있다. 기특하다. 10년을 키워야 열매를 먹을 수 있다는데 아윸ㅋㅋ 정말
2010.10.06 -
반짝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때때로 과거의 부끄러운 순간이 기억나서 나도 모르게 "바보바보 그때 왜 그랬지" 하며 나를 꾸짖을때가 있다. 사실, 어제도 바보같은 행동을 했다. 그러고, 내 스스로가 못났다는 생각에 어쩔줄 몰라 눈물이 핑돌기도 했다. 그때 그 바보짓을 하지 않고 깨닫지 못했다면, 지금의 내가 더 큰 바보짓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난 정말 그 순간 절실했다. 요 며칠 신경쓰는 일도 많고 눈도 피곤해서 한숨 자고 생각을 정리하니, 마음이 누그러진다. 괜찮아. (괜찮지 않을 수도 있지만 -_ㅠ) 이미 지나간 순간, 자꾸 떠올려고 자책해도 뾰족한 답도 없다. 아휴. 털어버리자고 해놓고, 걱정이 많다. 토요일의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래가 생각난다. 털어도 떨어지지 않고 잔뜩 붙어 반짝거리던 모래들이 이..
2010.10.05 -
부산 광안리
10월 2일 부산 광안리 몇 년만에 바다인지-. 바다를 보니 꽉 막힌 속도 풀렸다. 와, 후련하다. 유치하게 파도를 따라갔다 뒷걸음 치기도 하면서 그렇게 바다 옆을 걸었다. 어제 다녀왔는데, 벌써, 오래전에 다녀온 것 같다. 우와! 레뷰 메인에!, 추천 감사합니다 :)
2010.10.03 -
옥상 텃밭 (쪽파,배추)
옥상 텃밭에 심어둔 쪽파와 배추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고 있다 :)
2010.09.23 -
솟대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중앙도서관에 가면 꼭 지나가게 되는 곳. 제겐 추억이 많은 공원이랍니다. 평소엔 그냥 바쁘게 지나다녔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지나다니니 나무 기둥이 보입니다. 어라? 솟대 아닐까 했는데, 솟대가 맞네요ㅎㅎ 보고 반가워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의 수호신 구실을 하는 솟대 포스트로 남겼으니, 사진의 솟대는 블로그의 안녕과 블로그의 수호신이 되어주겠지요?ㅎ
2010.09.10 -
농심 뚝딱뚝딱 후루룩 국수
전, 비가오면 국물음식이 떙깁니다. 라면보다는 조금 순한 국물이 먹고 싶었고 마침 집에 있던 후루룩국수를 삶아먹었습니다 내용물은 면/후레이크/양념장/분말스프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후레이크가 큼직큼직해서 좋았습니다. 후레이크 스프 포장 뒷면을 보고 빵!ㅎㅎ 요거 보이시나요? 스프의 뒷면에 박 안에 가득든 재물과 흥이나는 작은 메세지가 적혀 있습니다. 면을 삶고 조리법대로 먹었습니다. 먹는 방법은 두가지였습니다 저는 라면처럼 삶아서 먹었는데.. 전 집에서 육수내서 먹던 맛에 익숙해서인지 잘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간편하게 후루룩~! 국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
2010.09.07 -
무궁화, 우리나라 꽃
8월 30일 나를 달래준 무궁화 예쁘기도 예쁘지만, 우리꽃이라 더 좋았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동요 무궁화 듣기 - 소리바다 www.soribada.com/Music/Album/?TID=KC0006207
2010.09.01 -
삼성 무선마우스 SMO-3300B
KIOM에서 온 선물! 삼성 무선 마우스 SMO-3300B! 삼성 무선 마우스 SMO-3300B! 이번 KIOM 블로그 레이싱에 순위권에 들면서 무선 마우스를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무선 마우스 제품을 가져보는건 처음이네요. 박스 개봉하면 짜짠~ 제품 구성은 무선 마우스제품, AAA 건전지 1쌍, 사용설명서 입니다. 제품 설명서를 보면 마우스 그림에 명칭과 사용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제품 박스 뒷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삼성마우스이고 유선이라고 해도 딱히 선때문에 불편함이 없어서 따로 무선으로 교체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최근 넷북이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할까 말까 고민 중인데, 넷북을 구매하면 무선마우스가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KIOM!
2010.08.25 -
천천히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마음도 급하고, 빨리빨리에 익숙해서
2010.08.20 -
지우개
학교에서 지우개를 잃어버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았다. 10분 정도 걸렸던가. 200원이면 살 것을. 찾고나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했다. 사실 찾으면서도 새로 살까 했다. 그런데, 뭔가 잃어버렸다는 사실이 더 싫었던 것 같다.
2010.08.19 -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어제 밤샐 생각으로 커피를 마셨습니다! 여름이니까~ 아이스 커피! 그런데, 밤 12시도 되지 않아 잠들었습니다. 이런 흑흑. 카페인 마시면 두근두근 어제 일찍 자고 오늘 늦잠 잤습니다. 달작지근한 아이스 커피 좋아요♡ :)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