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나(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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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배부른 보리밥빵
탁구빵, 배부른보리밥빵 먹어봤습니다. 와하하하. 옥수수가 씹히는 부드럽고 담백한 빵이었어요. 배고픔은 블로거의 본능보다 앞서서 사진은 이미 반은 먹은 뒤입니다.ㅋ 배부른보리밥빵인데 제 배는 한개로 배 부를 것 같지 않아서 소시지 소프트 프랑스빵도 냠냠. 밥을 먹든, 빵을 먹든, 중간고사는 중요하지요.
2010.10.11 -
서울
2010년 10월 6일 서울 기차로는 가봤지만 버스를 타고가는 건 처음. 아유, 서울에 다녀오니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응, 지금보다 더 .
2010.10.07 -
하귤나무 성장
하귤나무 성장 하귤씨앗으로 심은 하귤나무 5월에 한살됐다. 10월에 보니 그 사이 잎사귀 하나가 늘었다. 너무 더디게 자라서 자라는지 아닌지 항상 의문이지만 자라고 있다. 기특하다. 10년을 키워야 열매를 먹을 수 있다는데 아윸ㅋㅋ 정말
2010.10.06 -
반짝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때때로 과거의 부끄러운 순간이 기억나서 나도 모르게 "바보바보 그때 왜 그랬지" 하며 나를 꾸짖을때가 있다. 사실, 어제도 바보같은 행동을 했다. 그러고, 내 스스로가 못났다는 생각에 어쩔줄 몰라 눈물이 핑돌기도 했다. 그때 그 바보짓을 하지 않고 깨닫지 못했다면, 지금의 내가 더 큰 바보짓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난 정말 그 순간 절실했다. 요 며칠 신경쓰는 일도 많고 눈도 피곤해서 한숨 자고 생각을 정리하니, 마음이 누그러진다. 괜찮아. (괜찮지 않을 수도 있지만 -_ㅠ) 이미 지나간 순간, 자꾸 떠올려고 자책해도 뾰족한 답도 없다. 아휴. 털어버리자고 해놓고, 걱정이 많다. 토요일의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래가 생각난다. 털어도 떨어지지 않고 잔뜩 붙어 반짝거리던 모래들이 이..
2010.10.05 -
부산 광안리
10월 2일 부산 광안리 몇 년만에 바다인지-. 바다를 보니 꽉 막힌 속도 풀렸다. 와, 후련하다. 유치하게 파도를 따라갔다 뒷걸음 치기도 하면서 그렇게 바다 옆을 걸었다. 어제 다녀왔는데, 벌써, 오래전에 다녀온 것 같다. 우와! 레뷰 메인에!, 추천 감사합니다 :)
2010.10.03 -
옥상 텃밭 (쪽파,배추)
옥상 텃밭에 심어둔 쪽파와 배추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고 있다 :)
2010.09.23 -
솟대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중앙도서관에 가면 꼭 지나가게 되는 곳. 제겐 추억이 많은 공원이랍니다. 평소엔 그냥 바쁘게 지나다녔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지나다니니 나무 기둥이 보입니다. 어라? 솟대 아닐까 했는데, 솟대가 맞네요ㅎㅎ 보고 반가워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의 수호신 구실을 하는 솟대 포스트로 남겼으니, 사진의 솟대는 블로그의 안녕과 블로그의 수호신이 되어주겠지요?ㅎ
2010.09.10 -
무궁화, 우리나라 꽃
8월 30일 나를 달래준 무궁화 예쁘기도 예쁘지만, 우리꽃이라 더 좋았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동요 무궁화 듣기 - 소리바다 www.soribada.com/Music/Album/?TID=KC0006207
2010.09.01 -
내 추억의 장난감
제 장난감은 종이인형과 코디스티커입니다. 인기있는 변신소녀물이나 예쁜 여자캐릭으로 많이 나오는데요. 제 초등학교때 세일러문의 인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일때도 500원이었는데,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보니 요즘도 500원이네요. 제가 갖고 있는 것도 직접 사모은 것부터 친구가 선물해준 것 등등 꽤 많습니다. 종이인형은 점선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똑똑 떼어내면 되는 것도 있었지만 커다란 마분지 한장 앞면에 가득 프린트되어 손수 하나하나 오리는 것도 있었습니다 실수로 토끼귀까지 오리고.......꽤 많이, 좌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종인인형은 고쳐가면서 놀았습니다. 캐릭끼리 만나면 꼭 하는 인사! 인사를 많이해서 인형들이 목이 아픕니다 ㅠㅠ 종이의 특성상 접고 펴는 과정에서 닳아서 떨어지거..
2010.08.30 -
천천히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마음도 급하고, 빨리빨리에 익숙해서
2010.08.20 -
초등학생 아니라고!!!!
캐릭터 가방을 들고 다녀서 그런가. 집근처 초등학교 앞을 지나는데 학습지 테스트 받으라고 권유 받았다. 아~ 학습지! 나도 해봤다. 어른도 신청하면 할 수 있는거 알고 있다. 거절했더니 대학교 4학년 졸업 학기를 앞두고 있는 내게 입시학원 다니냐고 물었다.... 입시학원 안다님 ㅠㅠㅠ 나 초등학생 아님 ㅠㅠㅠㅠ 단순히 편의점에서 민증검사 받는 것과 다른 굴욕적인 기분. 삐뚤어질테다.
2010.08.19 -
지우개
학교에서 지우개를 잃어버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았다. 10분 정도 걸렸던가. 200원이면 살 것을. 찾고나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했다. 사실 찾으면서도 새로 살까 했다. 그런데, 뭔가 잃어버렸다는 사실이 더 싫었던 것 같다.
2010.08.19 -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어제 밤샐 생각으로 커피를 마셨습니다! 여름이니까~ 아이스 커피! 그런데, 밤 12시도 되지 않아 잠들었습니다. 이런 흑흑. 카페인 마시면 두근두근 어제 일찍 자고 오늘 늦잠 잤습니다. 달작지근한 아이스 커피 좋아요♡ :)
2010.08.17 -
교실
사진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보이는 것 이상으로 많은 기억을 끄집어 낸다. 때로는 그래서 기쁘고 때로는 그래서 힘들다.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알아. 내일은 힘낼게. 알아. 알아. 내일은 두배로 세배로 힘낼게
2010.08.16 -
그네
그네 타고싶다. 초등학교 다닐때 나 그네 잘 탔는데
201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