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응모합니다 :)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이고 캐롤도 들리고.

2012. 09. 08대전가는 기차안 왜관, 구미, 김천을 지나면서-.

책꽂이 정리중.

맥도날드 환타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를 크게 좋아하진 않지만, 올해 2012년 런던올림픽 에디션 콜라컵이 예뻐서매주 얼굴도장을 찍었던 맥도날드 음료는 항상 환타나 사이다로 교환. 결국 여섯개 다 모았다.

석가탄신일,부처님 오신날, 초파일. 동화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작년 부처님 오신날도 비. 오늘도 비. 오늘 대구 비 굉장했어요. 하늘도 우르릉 크르릉 번쩍 번쩍. 내일이면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5월도 몇일 남지 않았네요.

평소엔 이런 토끼풀이 있으면 토끼풀이네 하고 그냥 지나가는데 오늘은 네잎클로버를 찾아보고 싶었다. 그냥. 찾았다. 크게 기대를 하고 찾은 것은 아니었는데, 금방 찾아서 깜짝 놀랐다. 기쁘다 :)

특별한 보정을 하지 않았는데 사진이 회색톤 엄마랑 데이트 하는 날, 날씨가 이랬지. 2012.05.01

4월, 안녕!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레임으로 들뜨지만,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은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을 추스리기 힘들어서(반복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다른 쪽에 관심을 돌려보려고 책을 준비했다. 고양이 철학자. 요미우마. 4월 21일 대전에서 대구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내 무릎 고양이가 되어준 고양이 요미우마.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이라 피곤해서 제대로 읽지 못했지만, 작은 위로가 되었다는 거.

평소보다 많은 일이 있었던 월요일. 이런, 저런일을 소소하게 기념하며 맥주. 기네스 드래프트 (Guinness draught)

회사에서 받은 선물! 대구FC vs 경남FC 입장권!투표하고 간식거리 준비해서 룰루랄라 갈 계획이었는데 그 시간에 꼭 해야할 다른 일이 생겨서 갈 수 없었다. 표는 지인에게 양도.원래 이 포스팅의 제목이, 경기관람 예고나 경기관람 후기글이 됐으면 더 좋았을텐데가지 못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난 축구를 좋아한다하지만, 좋아한다고 하기엔 좀 부끄럽다. 경기의 룰도, 선수도 잘 몰라서. 그래도 난 축구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늘 좋은 경기를 위해 뛰어주는 선수를 응원한다. 힘내세요 :) - 대구FC 홈페이지 - http://www.daegufc.co.kr/ - 경기일정&결과 - http://www.daegufc.co.kr/html/s.html?sub=match_01&nYear=2012&year=2012

작년에 제대로 벚꽃을 못 본 것이 마음에 계속 남아서 올해는 많이 보려고 벚나무만 보이면 눈길을 주고 있다. 흔해서 보려고 하지 않아도 보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신천 옆으로도 벚꽃이 많이 피었다고 해서 걸었는데 상동쯤 와야 보이더라. 2012.04.09 퇴근 후 신천.

학교 다닐 때나 회사 다닐 때나변함없는 내 모나미153 볼펜

- 대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 생각해보니 그립지 않은 곳이 없었다. 집과 회사를 오고 가는 길. 매일같이 당연하고 익숙한 풍경이지만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길도 변하고 건물도 변하고 나도 변하니까. - 괜히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표지판. 희망로와 희망교- 그래서, 더욱 소중히 생각하기로 했다.

3월14일 화이트데이 저도 두개 받았습니다. 아 이몸의 인기는...이 아니라 네, 직장에서 받았습니다. 흐흐. 출근하니까 책상 위에 사탕이! 덕분에 달콤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