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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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엔 시원한 냉면!
움직여도 덥고 가만히 있어도 덥고 밖에 나가도 덥고 집에 있어도 덥고 네, 여름은 당연히 덥죠. . 그래도 뭘 먹어야 기운이 날텐데 한낮에 뭘 해먹으려고 불앞에 서는게 너무 힘들어요 흑흑! 온 집안이 열기로 뜨끈뜨끈!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선택한 메뉴가 냉면! 이웃 가게가 개업을 해서 주문했습니다 와 시원하다! 역시 여름엔 냉면이 좋아요ㅎㅎ!
2010.08.01 -
만남과 헤어짐이 있는 장소
많이 설레기도 하고 많이 아쉽기도 한 이곳 만남과 헤어짐이 있는 곳
2010.07.31 -
윤뽀님이 나눔해주신 기프티콘 교환했습니다!
윤뽀님 블로그에서 나눔이벤트에 당첨되어 최후의 6인에 남는 영광을 누린 저! 윤뽀님 블로그 포스트- http://qtotpz.tistory.com/609 그때 선물 해주신 기프티콘을 제품으로 드디어 교환했습니다! 맘먹고 교환하려면 세븐일레븐이 근처에 없고 세븐일레븐에 가면 까먹고 다른제품만 사고를 반복하던 저!! ㅠㅠ!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는 날 교환했습니다. 밥먹고 나오는데 딱 보이더라구요ㅎㅎ 너무너무 잘 마셨어요! 윤뽀님 감사해요~ 히힛
2010.07.30 -
키보드가 고장 났습니다.
2001년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했는데 오늘 고장이 났습니다. 흑흑. 오늘같은 날이 올줄 알고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캠카메라를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여분의 키보드 덕에 큰 불편함없이 교체작업을 하고 지금은 새 키보드를 사용중입니다. (새 것이라 아직 손에 익지 않아 어쩐지 낯서네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헌 키보드는 분해해서 키보드 압정이나 자석을 만들 계획이에요. 그래도, 괜히 마음이 짠하네요. 그동안 고마웠어.
2010.07.29 -
03.솜사탕 - 가위바위보 이기면 솜사탕을 하나 더!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학교 후문에 솜사탕을 파는 아저씨가 가끔 오셨는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솜사탕을 한개 더 주셨다. 가위! 바위! 보! 긴장감 백배인 짜릿한 가위바위보의 세계! 하지만, 그 아저씨를 아는 아이 중에 지는 아이는 없었다. 왜냐면 아저씨는 항상 보만 내셨었다. 왜 보만 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덕에 솜사탕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혹은 친구와 하나씩 나눠 먹으면서 하교길을 걸었다.. 솜사탕을 보면, 설탕 한 숟가락에 둥실둥실 커다랗게 부풀던 솜사탕처럼 내 꿈도 내 마음도 부풀었던 그 때의 내가 가끔 생각난다. 나는 솜사탕하면 달콤한 그맛과 함께 노래 두 곡이 생각난다 한 곡은 동요 솜사탕 http://sori.la/dKXHu 과 나머지 한곡은 네미시스의 솜사탕 http://sori.la..
2010.07.28 -
21.맥주 - 술이달면 인생이 쓰다?
아냐 내 인생은 지금 설탕물이야! 그 날은 술이 달콤할만했다, 좋은 분위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서. 가장 좋아하는 맥주는 카프리 하이트도 좋아합니다. ----------------------------------- 글과 그림을 위한 49개의 주제 ----------------------------------- 01. 불꽃놀이 02. 전화 03. 솜사탕 04. 가정(if) 05. 동료 06. 모자 07. 15년 08. song 09. 유리잔 10. 미안합니다 11. 수신자부담 12. 졸업 13. 묘지 앞에서 14. 홈페이지 15. 공주님 16. 할머니 17. 새벽 3시 반 18. 장마 19. Fantasy 20. 발렌타인 초콜릿 21. 맥주 22. 소꿉친구 23. 쌍둥이 24. 기면증 25. 푸..
2010.07.28 -
쑥차
곰은 아니지만 나는 쑥도 좋아하고 쑥차를 공복에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서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자주 먹었다. 먼저 가루를 넣고 물을 붓는 것이 순서. 배가 고파서 쑥차를 마셔야지 하고 사물함에서 컵을 가져와 뜨거운 물을 받으러 갔는데 쑥차가루 먼저 넣어야지 했는데 아, 쑥차가루는 열람실에 있는 가방에 있네. 열람실의 내 자리가 구석자리라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뜨거운물만 받아 들어가서 쑥차가루를 부었더니 이런, 물위에 쑥차가루가 섞이지 않고 떴다. 물위에 쌓이기까지 했다. 아. 아, 티스푼은 사물함안에 있는데. 아, 이래서 순서가 중요하구나. 고생은 했지만, 쑥차는 맛있었다.
2010.07.27 -
노란꽃
작고 노랗고 예쁘다. 정말 다들 하나같이 예쁘다. (2010/05/21 06:28)
2010.07.26 -
고민하고 있었던 일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고민하고 있었던 일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좋은말씀 해주신 블로그 이웃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정말 힘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혼자 발견하고 기뻤던 일이 있습니다! 월별 방문자 수의 변화! 짠짠! 파인애플 기준으로 대단한 성장입니다!! 5월 기준으로 약 3배정도 증가! 우와! 우와!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조심 하세요!
2010.07.26 -
유부초밥
상단은 엄마거 하단은 내거 엄마 : 그렇게 밥을 많이 넣으면 유부의 맛을 못 느끼잖아! 난 이렇게 밥 많이 넣는게 좋은데?! 결국 따로 만들었다. 엄마가 내 유부초밥을 보고 한참 웃으셨다. 무식하게 만든다고 유부초밥 보다는 유부 모자를 쓴 주먹밥. 내 유부초밥은 한입에 다 못먹는다. 두어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맛도 모양도 양도 난 내 스타일 유부초밥이 더 좋다 뭐.
2010.07.24 -
어머, 저, 2등했어요! 기쁩니다.
어머, 저 이번 학기 2등했어요. 교육 시작전에 같은과 친구와 인사를 나누면서 들었습니다. 히힛! 사실 학년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냥 제 평점만 유지해보자 생각했지 순위권(?)까지는 생각도 안했는데 기쁩니다 ㅠㅠ 으흑, 이때아니면 언제 자랑할까 싶어서 자랑할 수 있을때 열심히 자랑하겠습니다. 전 자랑쟁이니까요. 1등하면 현수막걸 기세 이글을 보신 분 모두, 하시는 일 잘 풀리길 바랍니다.!
2010.07.15 -
성적표
성적표 나왔습니다. 결과는 반만 공개하겠습니다. 올 A+라면, 제 티스토리에 배경화면으로 쓰고 제 프로필 기본 이미지로도 쓰고 그랬겠지요. 네,전 자랑쟁이니까요. 반만 잘랐다면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이라도 잘라서 자랑하고 마는 저ㅋㅋ) 그래도, 지금까지 받은 성적 중에 제일 잘나왔습니다! 와 신난다! 사실, 나머지 성적 맞추기 이벤트를 하려고 했는데 그건 제가 우울해서.. * -_- *
2010.07.13 -
정겨운 수제비 한그릇
정말 여름이면, 입맛도 없고 더워서 불앞에서 음식하기도 싫고 좀 특별하고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서 매일 뭐 해먹을까 고민하는데 이날은, 옆집 아주머니께서 수제비를 하셨다고 갖다 주셨어요. 그 전날 엄마가 고구마를 구워서 좀 나눠드렸는데 잘먹었다는 인사와 함께요. 많이 담아주셔서 엄마랑 저랑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답니다. 고소한깨와 부드러운 감자, 시원한 국물! 다시 봐도 먹고 싶네요! ㅠㅠ 맛있게 수제비를 먹고 후식으로 드시라고 군고구마와 복숭아를 담아 그릇을 돌려드렸습니다. 좋은 이웃이 가까이 있다는 것도 큰복인 것 같습니다.
2010.07.11 -
종점여행
어제는 학교에 다녀왔다. 방학 때 학교는 조용하다. 학생은 있지만, 그래도 학기중일 때와 분위기가 다르다. 나는 이런 방학때 학교의 분위기도 좋아한다. 조금은 낯설지만. 내가 중학생이었나, 고등학생이었나,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래, 여행을 떠나고 싶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곳으로 떠나기엔 겁나고, 주머니도 가볍고 그래서 현실에서 조그맣게 타협한 것이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는 것. 버스는 계속 이동하고 창밖의 풍경은 계속 바뀌니까, 일다은 내가 있는 곳에서 벗어나니까! 버스비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내리고 싶을 때 내릴 수 있고 되돌아가고 싶을 때는 반대편 정류장에서 타면 되니까 되돌아가기도 쉽다고 스스로 만족해하면서 그대로 계속 버스를 타고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그냥..
2010.07.10 -
조금 덜 아프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1#- 다른사람하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때로 비교하면서 남는 것이 열등감과 상처뿐일때도 있다. 분명 비교하지 않았을때는 백프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나에게 만족하고 있었는데 비교하면 할 수록 내 자신의 부족하고 초라한 부분만 보이는 거다. 전에도 분명 이랬는데 하고 일기장을 뒤적뒤적해본다. 그곳엔 지금과 같은 고민을 하고 또, 이겨냈던 내가 있다. 응, 나는 극복할 수 있다. 일기장은 나를 위한 처방전이 가득하다. 속상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기분이 너무 좋았을때 시험기간에 불안했을때 너무 힘들었을때 도망치고 싶었을때 나에 대한 모든 기록이 있다. 이 순간도 분명 지나갈거다. 조금 덜 아프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2#- 요즘 명탐정 코난을 보고 있음 -_-* 곧 있으면 극장판 나오는데 기대된다. ..
20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