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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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람들만 아는 음식?
포털사이트에 대구사람들만 아는 음식이라는 검색어가 있어서 클릭했더니바로, 납작만두!다른 지역의 친구에게 물어보니, 먹어 본 적 없다고 대답한다. 아니 납작만두를 정말 한번도 먹어 본 적 없어?! 다음에 대구오면 꼭 같이 먹자고 약속 :) 노릇노릇 구워서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고, 떡볶이나, 쫄면이랑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는 납작만두!대구사람들만 안다고 하니까 더 친근한 납작만두!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다!
2012.12.11 -
선영이가 가르쳐준 봉골레 스파게티 대박 날까요? - 동성로 맛집 봉대박
선영이가 가르쳐준 봉골레 스파게티 대박날까요? 맛있다는 소문도 들었고,버스 정류장을 오갈때 지나치는 이 간판을 볼 때마다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도무지 기회가 생기지 않아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 몇 분이서 오셨어요?- 혼자요.저- 자리가 없어서 그러는데-- 네(헉, 혼자라서 다음에 오라고 하시는 걸까?)기다려 주시겠어요?- 네 :) 혼자라서 뻘쭘해서 주말보다는 가게가 조용하지 않을까 해서 평일 저녁에 왔는데저녁 식사 시간대라 평일에도 가게에 손님이 많더라고요. 생각보다 금방 자리가 나서 주방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아기자기한 가게 :) 가장 기본 메뉴인 봉골레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쁘띠코스 순서대로 음식이 나온답니다 :) 먼저 마쉬멜로촛불에 살살 돌려가면서 구..
2012.04.13 -
산따마르게리따
비가 부슬부슬 오는 3월 16일 금요일밤 수성못 산따마르게리따에서 Granchio 게살이 들어있는 크림소스 파스타! 지인분이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하시길래, 난 그냥 과자 사주시는 줄 알았는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XX해장국집앞에서 기다리라고하시길래 해장국 먹는 줄 알았는데 눈치하면 한 눈치하는 내가 헛다리를 짚다니! 너무 예쁜 곳에서 맛있는 식사.즐거웠던 대화! 고맙습니다 with C 덧, 산따마르게리따에서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그 친구가 일행과 창가쪽에서 식사를 하고 있더라! 서로 일행이 있어서 인사하고 아는 척 하기도 애매하고. 계속 빤히 쳐다보는 시선때문에 나는 수성못 보는 것을 포기. 집에 도착할때쯤되니 지인의 카톡이 2분사이에 일곱개 들어와있더라.헉!
2012.03.18 -
매콤시원! 콩나물과 불고기의 조화 - 동성로 콩불
매콤시원! 콩나물과 불고기의 조화 동성로 - 콩불 동생과 영화보고 저녁을 고민하다가 결정한 메뉴 콩불! 보통 자리에앉으면 메뉴판과 물을 주시는 곳과는 달리 물은 셀프, 메뉴판도 벽을 보고 주문. 콩불외에도 찌불 등 다른 메뉴와 추가가능한 사리가 있었는데요- 제가 앉은 자리가 벽과는 거리가 있어서 폰카로 찍기엔 한계가(...) 수저통과 휴지는 테이블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콩불 국물이 튈까 걱정이신분은 직원분께 이야기 하면 앞치마를 주시니 참고하세요~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괜찮았지만. 처음 방문이라 그런지 저는 좀 어색했어요 ㅋㅋ 콩불2인분(1인분, 5000원)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콩불철판 등장. 고기와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지글지글. 콩불이 먼저 나온 후 밥과 밑반찬이 등장합니다. 반찬은 깍두기..
2011.06.05 -
야끼우동
2010년 11월 20일 프로그램 마지막 날. 그날 모두 모여서 회식! 교수님이 사주신 야끼우동 그날 먹은 탕수육도 맛있었는데! 게다가 난 추가합격이라 더 기뻤다! 그 과정을 생각하면 꿈에 한발짝 다가간다는 생각에 포기할 수 없었던 내 자신이 떠오른다. 토요일마다 학교 가는 건 힘들었지만, 수료할때는 뿌듯! 처음 이 사진을 보고 아 야끼우동, 맛있었는데 또 먹고싶다란 생각으로 클릭했는데 어디서 먹었더라. 누구랑 먹었더라. 그때의 내 상황은 어땠던가 여러가지가 떠오르더라. 그래도 지금까지는 바로 떠오르는 그 상황, 그때의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걸 생각하니 서운하다. 기록.
2011.01.22 -
GS편의점, 매콤제육&새우참치마요김밥
집에서 GS편의점이 가깝습니다. 야심한 시간, 밥을 먹기는 애매하고, 과자를 먹기엔 너무 가볍고- 그렇다고 그냥 잠들기엔 허전한, 고민고민 되는 밤 동생에게 편의점에 가서 적당히 사오라고 했더니 사온것이 매콤제육&새우참치마요 김밥입니다. 반줄은 매콤제육, 반줄은 새우참치마요 한줄에 두가지 맛을 볼 수 있는 김밥입니다. 재빠르게 20초 데워오는 동생의 센스~ㅋ 개봉하면 요런 모습입니다. 포장되어 있을때는 몰랐는데, 열어보니 매콤제육쪽이 더 크네요. 매콤제육, 매콤이라고 쓰여 있어도 제가 매운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크게 와 닿지 않았지만, 괜찮았습니다. 새우참치마요.. ...새우맛이 안나요. 어쩐지 흐릿한 느낌. 미각이 잘못된 건가!! 제겐 그냥 참치마요 흑흑. 하지만 맛있었어요. 비교! 실제 크기는 매콤제..
2010.09.12 -
농심 뚝딱뚝딱 후루룩 국수
전, 비가오면 국물음식이 떙깁니다. 라면보다는 조금 순한 국물이 먹고 싶었고 마침 집에 있던 후루룩국수를 삶아먹었습니다 내용물은 면/후레이크/양념장/분말스프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후레이크가 큼직큼직해서 좋았습니다. 후레이크 스프 포장 뒷면을 보고 빵!ㅎㅎ 요거 보이시나요? 스프의 뒷면에 박 안에 가득든 재물과 흥이나는 작은 메세지가 적혀 있습니다. 면을 삶고 조리법대로 먹었습니다. 먹는 방법은 두가지였습니다 저는 라면처럼 삶아서 먹었는데.. 전 집에서 육수내서 먹던 맛에 익숙해서인지 잘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간편하게 후루룩~! 국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
2010.09.07 -
더운날엔 시원한 냉면!
움직여도 덥고 가만히 있어도 덥고 밖에 나가도 덥고 집에 있어도 덥고 네, 여름은 당연히 덥죠. . 그래도 뭘 먹어야 기운이 날텐데 한낮에 뭘 해먹으려고 불앞에 서는게 너무 힘들어요 흑흑! 온 집안이 열기로 뜨끈뜨끈!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선택한 메뉴가 냉면! 이웃 가게가 개업을 해서 주문했습니다 와 시원하다! 역시 여름엔 냉면이 좋아요ㅎㅎ!
2010.08.01 -
유부초밥
상단은 엄마거 하단은 내거 엄마 : 그렇게 밥을 많이 넣으면 유부의 맛을 못 느끼잖아! 난 이렇게 밥 많이 넣는게 좋은데?! 결국 따로 만들었다. 엄마가 내 유부초밥을 보고 한참 웃으셨다. 무식하게 만든다고 유부초밥 보다는 유부 모자를 쓴 주먹밥. 내 유부초밥은 한입에 다 못먹는다. 두어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맛도 모양도 양도 난 내 스타일 유부초밥이 더 좋다 뭐.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