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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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날개같은, 어쩌면 새일지도 모를 구름
#0.5#- 퇴근길에 보았던 날개 구름, 어쩌면 새일지도. #1#- 무엇이 문제인가, 아니 무엇이 답인가. 가끔 내가 알고 싶은 게 문제인지, 답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1.5#- 때때로 내가 어쩔 수 없는 것이, 답이 되기도 한다. 가령 시간이 해결해준다든가 하는 것. 그걸 알면서도 조급해하는 게 또 다른 문제지만. #2#-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 춥지만, 낮엔 제법 봄날씨 같아요. 목련도 피고 지고, 개나리도 만개하고, 벚꽃도 피고, 진짜 봄인 것 같아요. #3#- 감사할 일이 매일입니다 :)
2013.03.28 -
3/7 뇌구조 테스트
오늘 뇌구조는 공감 200% 포춘쿠키와 함께 뇌구조 테스트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가끔 해보는데, 은근히 잘 맞아서 놀란다. 애플리케이션 정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hl=ko&id=ss.ga.jess 요즘 내가 이렇다. 심심하다. 십대와 이십대 반을 집 - 학교 - 도서관이 일상이던 생활이 2011년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하면서 학교대신 회사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내 일상은 큰 변화가 없다 직장에서 내 일은 매일 새롭고 바쁘지만, 직장밖에서의 내 일상은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반복하고 있어서 스스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다. 하기 싫은 일 솔직히 많이 놀랐다. 이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기때문에 정확히 하기 싫은 일..
2012.03.07 -
휴대폰으로도 포춘쿠키를 - 네이트운세 앱
네이트운세 앱 - http://mobile.nate.com/apps/sub.html?type=fortune 휴대전화 앱으로도 있다니! 오랜만에 해보는 포춘쿠키! 한 문장의 메시지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오랜만에 왔더니, 티스토리가 너무 낯설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글을 쓰고 이 공간이 내 일상의 일부였는데 왜 이렇게 낯선 것인지
2012.02.25 -
올해도 티스토리 달력과 시작합니다 :)
티스토리 달력 2012 - http://notice.tistory.com/1731 작년에도 티스토리 달력으로 한해 잘 보냈는데 올해도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 TISTORY가 양각된 시크한 블랙 종이케이스 안에 요렇게 띠지에 감겨진 티스토리 달력이 들어있습니다 :) 하단엔 눈금자가 있어서 실용성도 굳! 달력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아기자기한 스티커까지! 사진을 보니 감탄만! 이렇게 멋진 사진을 공유해주신 블로거님에게 절로 감사한 마음이! 정말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이! 새해가 되면 괜히 무엇이든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올해 이루고 싶은 일들 가득 계획을 세우고 설레고 있답니다. 처음 이 마음 변하지 않도록- 열심히 :)
2012.01.01 -
내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보러가요
#1#- 아침저녁은 선선. 낮엔 늦더위. 새삼 적응이 안되는 날씨입니다. #2#- 바다사진을 보니 바다에 가고싶어져요. 작년부터 부산을 몇번 왔다갔다 했더니 저도 아는바다가 생겨서 더 가고싶은 것 같아요 . #2#- 내일 대구육상경기대회 보러갑니다. 역사적인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니 너무 설렙니다.
2011.08.29 -
우물효과를 실감한 하루
#0.5#- 앱스토어 - 플레이가든 파인애플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 #1#- 다다다다다 출근하기 전에 엄마랑 본 TV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쌍둥이 아이 둘이서 다다다다로 대화하는 것을 봤다. 귀엽다! 하면서 보고 있는데 엄마가 너도 얼른 결혼해서 저런 아이들을 낳으라고.. 그 이야기 듣자마자 바로 출근했다. 히힛. 그러고보니 일찍 결혼한 친구가 벌써 애가 둘이네... #2#- 운세. 평소에 운세같은거 잘 안 보는데 한번 보게 되면 묘하게 자주 보게 된다. 좋다는 이야기면 괜히 들뜨고 안심하는데 나쁘다는 이야기면 묘하게 찝찝하다. 솔직히 처음볼때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서 뭐지 하는데 어떤 일이 생기면 그제서야 ...아차!(...) 일이 일어나서야 그 일이 운세에 대입이 된단 말이지. 이게 우물효과인건가..
2011.03.31 -
플레이가든 포도가 주렁주렁
#1#- 첨부이미지는 포도가 주렁주렁 열린 네이트 앱스토어 플레이가든 자주 들어가지 않아도 은근하게 렙이 오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포도가 먹고싶어지네요. #2#- 휴대폰을 무음으로 설정해둔걸 깜빡해서 본의아니게 잠수탄 것 처럼 됐지만, 친구들의 연락에 행복했습니다. #3#- 요즘 마음의 오아시스라면 전자책 즐겨 읽는 장르는 자기계발서와 추리물 리뷰쓸 것이 잔뜩 생겼습니다! 야호! 최근에 홈즈 단편을 다시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4#- 지난 주말에 괴력을 발휘해 퀸사이즈의 메트리스를 혼자서 들었습니다. 위치를 바꿔야 하는데 타이밍을 못잡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느낌이 와서 혼자서 낑낑 거리면서 했습니다. 정리하고나니 뿌듯합니다. 반듯해진 위치를 보니 만족스럽네요 으흐흐
2011.03.29 -
전자책과 함께한 주말!
#1#- 대구는 오전에 비가 부슬부슬 #2#- 최근 앱스토어에 푹 빠져 있습니다.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다양한데 저는 그냥 꾸준히 뭔가 키우는 종류가 재미있는 것 같아요. 첨부이미지는 오늘도 플레이가든 플레이스샷. 포도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 #3#- 게임상에서도 목장이든 정원이든 꾸미고 있지만, 역시 실제 꽃이 좋아요. 마침 파종시기라 씨 뿌리려고 흙과 화분정리는 다 했는데 가장 중요한 씨앗을 어디다 두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나지 않는거에요 ㅜㅜ 너무 잘 챙겨둬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내일 퇴근하고 파종할 계획입니다. :) #4#- 도서관에 가려고 했는데 감기기운도 있고, 한주동안 이런 저런 일로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집에서 쉬기로 결정했지만 도서관에서 빌려오고 싶었던 책이 있어서 자꾸 ..
2011.03.21 -
와!! 동생 제대했습니다!!
제 동생, 제대했습니다!!!! 와하하하핫!! 너무 기쁩니다!! 사실 어제부터 막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집에 무사히 도착하기전까지 조심스러워서 말 못했습니다.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와!! 내동생!! 제대 축하해!! 정말 재작년, 다가오는 입대날짜에 온 가족이 우울했는데 제대하고 돌아오니 기쁘고! 든든하고!! 이제 마음이 놓입니다! 동생 제대하는 날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말 기쁩니다
2010.08.31 -
무서운 나무!
#1#- 밤에 버스타고 가다가 깜짝 놀랐다. 막 바람에 날리는거보고 사람머리인 줄 알고! 어찌나 놀랬는지 도대체 뭐였지 했는데 다음날 확인해보니 나무였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멋있는데 .......... 사진은 또 왜 이렇게 무섭게 나왔지.ㅜㅜ #2#- 늦잠잤다. 아주 푹. 그동안 너무 긴장할 일이 많아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계속되는 빗소리때문인지, 긴장이 풀려서 늦게 일어났다. 할일이 많아 분주하긴 했지만! 컨디션이 좋아서 힘이 난다 후훗!
201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