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5)
-
계절은 봄인데, 어쩐지 겨울같은 기분
#1#- 분명 달력은 봄인데, 마음은 겨울에 머물러 있는 듯한 기분 어쩐지 학생도 아닌 것이. 직장인도 아닌 것이. 아직은 제 스스로가 얼떨떨하고 신기합니다. 첨부 이미지는 네이트 앱스토어의 플레이가든 스샷화면 현실은, 꽃샘추위다 뭐다 겨울같은 날씨지만 게임속엔 벚꽃이 활짝 펴서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서 진짜 벚꽃을 보러가고 싶어요! #2#- 직장생활은 덜 찡찡 거리면서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많고, 항상 긴장의 연속이지만 처음엔 힘들었던 일들도 두달을 거치다보니 익숙해진 부분도 있고, 어느정도 일이 보이고 나니 재미있어요 특히 제대로 일 했을때의 뿌듯함이 보람을 느낍니다! 이상하게 혼자보면 안 보이는 것들이 찡찡거리고 함께 보면 확 보여서 얼굴이 다 화끈거립니다. 조금은 어설..
2011.03.19 -
앱스토어를 하고 있습니다!
#1#- 최근 제가 빠져 있는 것. 바로 네이트 앱스토어( http://appstore.nate.com/) 즐겨 플레이 하고있는 것 중 하나인 패션시티! 스샷은 레벨업 했을때 기쁜마음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후배가 초대를 해주어 슬쩍 시작했는데 은근히 재미있네요! 그냥 생각날때 가볍게 들어가서 하고 있습니다. #2#- 따끈따끈 베이커리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보았습니다! 맛있는 빵이 나와서 자꾸 빵이 먹고 싶어지던 만화! 아즈마의 성장과 훈훈한 결말에 기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확실한 꿈과 목표가 있다는 것이 부럽고 그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3#- 직장생활 열흘정도 지난 지금. 어느정도 분위기라든가 일의 흐름이 와닿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돌발적인 상황이나 일의 세세한 부분은 ..
2011.01.30 -
꿈에서도 일하고
#1#- 사진은 9주년 기념 데이트를 위해 12월 19일 대전에 다녀올때 예매한 기차 스샷. 남자친구가 전화나 문자를 해주지 않으면 연애하고 있다는 것도 잊을 것 같은 요즘입니다. 제가 직장에서는 사적인 통화나 문자확인은 거의 안하는 편이고 제가 그동안 일했던 직장은 휴대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여기서는 간단한 문자나 통화정도는 할 수 있는데도 어쩐지 부크러워 전화를 받아도 "나중에 내가 전화할게"만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 나중에 언제? 나중에 안하잖아?" 라든가 "전화 빨리 끊으란 뜻이잖아 그건" 이라는 소리를 할때마다 그렇게 생각하게끔 한 제 행동에 반성이 커집니다. 미안하다 ㅠㅠㅠㅠㅠㅠ 일도 연애도 공부도 잘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2#- 직장이야기 단순히 제가 교육 받는 ..
2011.01.23 -
짜파게티 요리사~
#1#-짜라짜짜짜 짜파게티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짜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동생에게 문자랑 전화를 했는데 안사올 것 같이 굴더니만 사왔어요. 과자도 같이 ㅠㅠ* 덕분에 맛있게 먹었어요. #2#-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매일 인수인계로 초큼 바쁘고 헷갈리는 것도 많지만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일을 하는 게 마음이 편하네요 #3#-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많네요 연말정산에 부가세 신고에 까먹지않게 메모메모! #4#- 엄마가 새 세탁기를 구입하셨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세탁기가 고장나서 새로 구입. 그 세탁기 제가 사드린건데 이번에도 제가 할부를 갚을 것 같아요ㅋㅋㅋ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다행이죠? ㅠㅠㅋㅋㅋ
2011.01.20 -
1년만 미쳐라
내 첫 직장 사장님이 내게 권해주신 책이다. 내 첫 직장 사장님은 책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셨다. 직원들에게 책읽기를 권하셨고, 회사 내에 책장을 마련해 매주 몇권씩 베스트셀러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책을 사주셨다. 그리고 격주로 한명씩 돌아가면서 독서감상문 발표회가 가졌는데 나도 발표를 두번이나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참 좋은 직장에서 근무했구나 싶다. 하지만, 처음엔 아무준비도 없이 뛰어든 사회생활이 낯설고, 서러워서 노력하고 있어도 많이 힘들었다. 적응을 못해서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다시 알아볼까 하는생각도 들었다. 그때 사장님이 회사의 막내였던 나를 불러 책 이야기를 하셨다. " 책 좋아하나? " " 예, 좋아합니다 " " 그럼 이책 봤나? " 그 책은 '1년만 미쳐라' 였다. 자기계발서적을 읽..
201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