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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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남
#1#- 쫓기듯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무엇인가 조금씩 어긋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길을 잃은 것만 같아서 낯설은 곳에 혼자 서 있는 기분이 들어 그래서 어쩔줄 몰라 그렇게 서럽게 울었었고 또 마음이 아팠다. 09년이 새롭게 밝았다. 아직 2일 새롭고 그날의 각오가 아직 생생하다. 힘내야지! YES! YES! #2#- 좀 더 나와 상대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좀 더 너그럽게 깊게 생각해야지.
2009.01.02 -
티스토리 초대장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2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2008.12.29 -
브루스 올마이티 (Bruce Almighty 2003)
브루스 올마이티 감독 톰 새디악 (2003 / 미국) 출연 짐 캐리, 모건 프리먼, 제니퍼 애니스턴, 필립 베이커 홀 상세보기 예스맨 개봉기념으로 짐캐리 주연의 브루스 올마이티를 OCN에서 방영해주더라. 일단 짐 캐리 특유의 유쾌함이 잘 나타난 영화 코미디라는 장르에 충실한 재미있는 영화 불평한마디에 신의 능력을 손에 넣은 부루스 놀란(짐캐리) 그리고 그의 신을 대신한 일주일.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사랑하는 사람의 속마음. 짐캐리보다 난 신 아저씨가 더 좋았어 전지 전능한 브루스, 나도 물 위를 걷고 싶다 -_ㅜ 창조주 신(모건 프리먼)의 여유있는 인상, 순간순간 던지는 메세지가 좋다.
2008.12.18 -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2005)
초콜릿이라는 것이 달콤하기만 한 것이 아니듯. 쌉사름한 느낌이 있는 영화 . 그래서 더 괜찮은 영화일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인데 그 해피엔딩을 찾아가는 이야기들은 달콤살벌! 솔직히 영상은 아이들에게는 시각적인 자극이 많아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지만 스토리나 표현은 알고 보는 어른들에겐 좀 잔인한 느낌이다. 영상은 신선하다. 어색하지 않고 감각적인 기술이 돋보인달까? 깔끔하고 또 현실성있으면서도 비 현실적인 그런 느낌과 중간중간 노래를 부르는 장면때문에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팀버튼감독과 조니뎁 특유의 연기 만남이 인상깊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목은 달콤하지만,내용은 조금 쌉싸름한 자극적인 동화 전 세계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세계 ..
2008.12.16 -
화이팅^ㅁ^
#1#- 일요일 동생 면회 다녀왔다. 미리 동생이 면회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 확인 절차를 거치고 피자 한판을 주문하고 면회실에서 먹을 음식을 차에서 내리고 있는데 동생이 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얼마만에 보는 얼굴인지 너무 반갑고 말투가 군기가 바짝 들어서 자꾸 눈물이 났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막 10인분 먹는다고 해서 또, 동생이 잘 먹어서 음식 준비를 많이 했는데 면회실이 추워서 오랜만에 보는 가족이라 동생이 잘 못먹더라. 아직도 면회실에 헤어질때 동생이 충성하고 서 있던 자세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보고싶다. #2#- 포스팅 거리가 잔뜩 밀려있는데 뭐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고민고민 :) #3#- 4월에 시험이 많아서 미리미리 준비중 화이팅! 화이팅!
2008.12.15 -
시험기간
#1#- 시험기간 어쩐지 이번 시험 근거없이 예감이 좋구 ㅠ 포스팅거리가 잔뜩 밀려 있는데 비공개 개인소장을 할지 시험치고 포스팅을 할까 고민하고. 스크랩자료도 아직 그대로고 -_-; #2#-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 군에 있는 동생이 걱정 되고 -_ㅠ 또 보고싶고 내일은 일찍 오는 길에 동생이 필요한 것 소포 좀 사야겠다. #3#- 헤어짐은 늘 아쉽지만 그곳에서 잘 지내는 네 소식을 들어서 나 얼마나 기쁘고 반가웠는지 몰라. 계속해서 건강하게 잘 지내줘.
2008.12.02 -
피아노 쳐야 하는데 ㅠㅠ
피아노 피아노 노래를 부를 때는 언제고 지금은 먼지가 뽀얗게 앉고 장식품처럼 자리 잡고 있다. 아아아 안돼! 이번 겨울방학때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2008.11.30 -
[이벤트] 위젯뱅크 이벤트 당첨
http://blog.daum.net/widgetbank/6975014 우와, 위젯뱅크 이벤트 당첨 :) 영화권 2매! 메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영화 잘 볼게요 :)
2008.11.27 -
타이타닉 (Titanic , 1997)
10년이 지나도 이렇게 감동적일 수 있구나. 오랜만에 채널을 돌리는데 TV에서 타이타닉을 방영해주고 있었다. 이 영화가 15세 이상이라 개봉당시에 나는 15세 이상이 아니라 감히 보진 못했지만 사실 슬쩍 슬쩍 볼 기회는 많았는데 제대로 못 봤다. (잭과 로즈가 덜덜덜 떨면서 나무 판자 타는 장면만 많이 본 거 같다. ) 당시 미소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빠지기도 했고 영화 OST만큼은 듣고 또 들었던 기억이 있다. 타이타닉에서 시작된 사랑. 타이타닉이 기억하는 사랑. 그래, 기술적으로는 요즘 만들어지는 영화가 훨씬 더 세련되고 더 화려해진건 인정하지만 옛날 영화엔 기술이 따라잡지 못하는 순수한 감동이 있는 것 같다. 지나간 만화가 동심을 부른다면, 지나간 영화는 감성을 자극 한달까. 어쩌면 지금 새로 ..
2008.11.08 -
엄마 생신
11 월 7일은 엄마 생신이었다. 생신선물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아로나* 한통을 샀다. 그리고 동생이 보내준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앨범도 하나 사고 동생에게 보내줄 편지지도 한통샀다. 미역국을 먹고 고기도 굽고 케이크도 먹었다. 엄마 생신에 초를 꺼본지 너무 오래 되었다. 군에 있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늘 이렇게 엄마 생신을 즐겁게 맞았으면 좋겠다. 엄마 생신 축하해요. 엄마 감사해요. 힘든시간이 참 많았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서 지금 그리고 앞으로는 계속 웃어요. 엄마 사랑해요.
200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