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 22:47ㆍ책 영화 그리고
[육아/성장/발달] 출동! 우리 아기 홈닥터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비타북스)
어린이 성장 발달 필독서 출동! 우리 아기 홈닥터
네이버 책 - 출동! 우리 아기 홈닥터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122032
병원에서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일정 기간 몸조리를 하면서
신생아기는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그래도 좀 수월했는데
집에 돌아와 혼자 아기를 보려니
아기를 만지는 것도 조심스럽더라고요.
아기가 자면 잘 자고 있는 건가 숨은 잘 쉬고 있는 건가
숨소리를 한참 들었어요.
아기를 잘 키우고 있는지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한 게 많아요.
#홈닥터 #세브란스어린이병원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병원 의료 서비스 분야 국가만족도 조사 9년 연속 1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우리나라 대표 어린이 병원 중 한 곳이에요.
소아과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2007년부터 소아청소년과로 바뀌었어요.
본문에 쓰인 말 중 아기는 돌 이전의 아기, 아이는 돌 이후의 아이를 넓게 가리켜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전문의들이 이 책 내용을 전부 쓰고 감수했지만
아이마다 질병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아이의 상태는 병원에 가서 검사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해요.
이 책은 질병에 대한 예방과 육아 기본 상식으로 참고!
#신생아의특징
신생아기부터 영아기, 유아기, 6세까지
성장 발달단계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아기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부분도 다루고 있어요.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어요"
아기는 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하지요.
보통은 배가 고플 때, 기저귀가 찝찝할 때 혹은 잠투정으로 우는데
(좀 익숙해지면 울음소리도 미묘하게 달라서
구분할 수 있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맘마도 아니고 기저귀도 아니고
달래도 달래지지 않는 울음이 있어요.
아기를 키우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이에요,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우는데 어디 아픈 건 아닐까
급하게 겉옷을 입고 병원 갈 준비하는데
거짓말처럼 울음이 멎었던 적도 있고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차 타고 가는 길에 괜찮아지거나
병원에 가도 별다른 이상 없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다행이란 생각과 함께 정말 왜 그렇게 울었는지 궁금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 있어요.
#임신 #출산 #육아 #미숙아 #이른둥이 #과숙아 #쌍생아
신생아 특수 케이스에 대한 내용도 있어요.
임신할 때는 산모수첩을 받았는데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는 아기수첩을 받아요
언제 어떤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지 시기도 적혀있고
예방접종을 마친 후 기록하는 공간도 있어요.
#월령별체크리스트
부록 월령별 체크리스트
우리 아기가 성장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발육 표준치 표가 있어요.
기준보다 떨어져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점검해보는 것이 좋아요.
#육아 #출동우리아기홈닥터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읽어도 좋고
필요한 부분, 궁금한 부분부터 읽어도 좋아요.
신생아기는 정말 육아와 살림 몸조리에
자는 시간도 부족해서 책 읽을 시간도 없었지만
미리 이 책의 내용을 알았다면 육아가 덜 힘들었을 것 같아요.
6세까지 든든한 우리집 홈닥터. 책 두께만 봐도 든든.
출산을 앞둔 예비 양육자부터
지금 아기를 키우고 있는 양육자가 읽어도 좋은 책.
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와 육아 상식을 알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어요.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우리 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어요.
모든 게 낯선 초보 엄마, 초보 아빠
우리 육아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