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8. 23:31ㆍ책 영화 그리고
[심리에세이/에세이/힐링] 내가 나를 위로할 때 - 김나위 (다연)
고달픈 감정에 휘말려 셀프 힐링이 필요한 순간 - 내가 나를 위로 할 때
나는 오늘부터 변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를 가장 사람은 내가 되기로 다짐했다.
다시 태어나고 싶을 정도로 멋진 내가 되기로!
지은이 김나위
행복한 삶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작가
이 책을 읽고 다른 저서들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아무 일 없이 평탄하게만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시작하는 첫 페이지부터 위로가 되었던 문장.
감정에 침식될 때는 정말 지독하게 외롭고 혼자인 기분이 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왜 내마음만 이렇게 힘들까 하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모두 다양한 삶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거겠죠.
그렇게 혼자 울지마.
넌 위로 받을 자격이 충분해.
천천히 가도 괜찮아
삶을 어떤 자세로 마주해야 하는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언도 있고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어보길 권하고 싶어요.
이 책에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아서 재미있어요.
주변에 한 다리 건너면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때로는 공감이 되기도 하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정말 이 책이 위로가 되었냐 묻는다면 YES 하고 대답할 수 있어요.
물론 감정의 형태나 크기는 상대적이라
크고 뜨겁게 와 닿을 수도 있고
미지근하고 자잘하지만 오래 오래 마음에 남기도 해요.
순간순간의 경험이 값진 지혜로 남는 것이고
그렇게 얻은 지혜가 나를 제대로 안내해 줄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된다
흔하고 평범한 이야기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힘들 때는 그 평범함이 아주 절실해져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했어요.
이 책을 읽은 후에는 타인 기준의 평범함보다
나를 생각하면서 내 기준의 평범함에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삶에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면
일상에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