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생각날 것 같은 이 장소.(9-204)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자리는 둘쨋줄 혹은 창가 맨 앞줄. 딱딱 줄 맞추어진 자리 때문에 혹은 교수님의 시선에 조금 긴장하기도 했던 곳.
사진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보이는 것 이상으로 많은 기억을 끄집어 낸다. 때로는 그래서 기쁘고 때로는 그래서 힘들다.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알아. 내일은 힘낼게. 알아. 알아. 내일은 두배로 세배로 힘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