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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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여행잡지 월간 여행스케치 3월호
여행 스케치 스크랩 이벤트에 참여하고 여행 스케치 3월호 받았어요! 3월의 첫번째 월요일, 퇴근하고 돌아오니 여행스케치에서 우편물이 와 있었습니다. 여행 스케치 10주년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면2월호나 3월호를 무료로 한부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3월호를 받았습니다. 지역 축제에 대한 정보와익숙한 지명에서 아니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여행지. 일상을 벗어난 여유와 경치, 그리고 식도락 이야기에다음 페이지가 기대되는 책이었어요. 바쁘기만 한 월요일이었는데여행 스케치로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스토리가 있는 여행잡지 여행스케치, 감사합니다 :) 여행 스케치와 여행 정보가 궁금하다면http://ktsketch.com/
2013.03.04 -
아침의 차 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 - 아놀드 베네트
아침의 차 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저자아놀드 베네트 지음출판사매일경제신문사 | 2003-06-10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아침의 5분은 오후의 1시간과 같다. 하루의 신체시계를 조금만 ... 나는 아침이 좋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다.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서 좋다. 나는,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가끔 그 생활이 틀어질 때가 있다.특히 겨울에. 차가운 아침 공기에 적응하며 일어 나는 게 쉽지 않다. 자꾸 따뜻한 이불안에서 꼼지락거리고 싶고5분만, 5분만 하면서 30분을 넘기고 만다. 바쁘게 출근하면서, 급하게 해야할 일이나 잊은 것들이 생각나면,하루종일 마음이 바쁘고, 일찍 일어났으면 좋았을 텐데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면 생각 나는 책.
2012.12.17 -
더이상 대한민국도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다! 지진대비 [지진 안전 정복]
출처 - 네이버 지도 저는 대한민국.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대구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고. 비도 눈도 적게 옵니다. 지금 중부지방은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와서 난리라지만, 대구는 변덕스럽게 비를 뿌려댈 뿐. 중부지방만큼은 아니지요. 지진, 홍수같은 자연재해는 비교적 조금은 안전한, 조금은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별탈이 없는 것이 복이라면 복이랄까. 혹은, 그만큼 위험에 대한 면역을 따지자면 위험하달까요. 출처 - 네이버 특히 최근에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일본 지진과 쓰나미.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경제나 수입,수출 등 무역으로 그 영향력을 한국도 실감했었지요 5월 29일 오전 대구,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흔들흔들. 저..
2011.06.30 -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작년부터 읽으려고 벼르고 있었던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이 책이 나오기전부터 나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읽은 김난도샘의 '슬럼프'글에 많은 자극과 위로를 받았고, 내 자신이 나약해질때마다 되새기며 읽었던 기억이 있다. 모든 20대 청춘을 향하는 글이지만, 대학생에게 특화되어 있다며 살짝 양해를 구하는 란도샘의 프롤로그처럼 작년에 대학을 졸업한 내게 공감과 아쉬움이 참 많았던 책. 20살이라는 나이에 현기증이 나던 때에 이 책을 읽었다면 대학교를 다니고 있을때 이 책을 읽었다면 어쩌면, 지금의 나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이제 오전 7시 57분. 늦지 않았다. 눈을 뜨고도 무얼 할까 뒤척이거나 뭐? 7시 57분?! 하며 이제 막 눈을 뜬 내가 여기 있다. 나는 아직도 많은 가능성의 시간을 앞..
2011.06.26 -
달콤한 작은 거짓말 - 에쿠니 가오리
달콤한 작은 거짓말. 루미코, 사토시 부부와 하루오, 시호의 이야기 일본이라서 그런걸까-. 아니면 한국에서도 이런일이 비일비재한데 내가 모르는 걸까. 어디서 들었던가 기억도 나지 않지만 확실하게 들은 기억이 있다. 결혼한 아줌마들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남자친구 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런 선 이상이란다. 에, 그럼 위험하잖아. 달콤한 작은 거짓말 이야기도 사실 아슬아슬한 이야기. 사람과 사람사이. 결혼을 해도 두사람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루미코와 사토시 부부들이 주변에 많지 않을까-. 괜히 씁쓸해진다. 하지만 그 씁쓸함도 사랑안에 있다는거. 달콤한 작은 거짓말 (양장)국내도서>소설저자 : 에쿠니 가오리(Kaori EKUNI) / 신유희역출판 : 소담 2010.10.30상세보기
2011.05.15 -
장미 비파 레몬(薔薇の木枇杷の木レモンの木) - 에쿠니 가오리
에쿠니가오리의 연애소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에쿠니가오리 소설 중 가장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도우코,소우코,레이코,사쿠라코,미치코,에미코, 아야, 에리, 마리에 공통점이라면 아야와 에리를 제외하면 레이코의 홈파티 멤버인데 9명의 여자. 그리고 그마다 사정과 심리가 미묘하게 얽혀있다. 경쾌한 소제목으로 시작한다. '어느 멋진날'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심리를 공감하기보다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절대적인 거리를 유지하면서 읽게 되는 글. 처음엔 너무 많은 등장인물과 비슷비슷한 이름에 이미지를 익히는 것이 꽤 혼란스러웠는데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이름과 이미지가 연결되어 나중엔 그 뒷이야기까지 슬쩍 궁금해진다. 남의연애라는 것이, 너무 깊이 관여하기도 힘들고 (특히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거나, 불륜의..
2011.05.11 -
공책/공효진의공책/공효진책-공효진
공효진의 공책 개인적으로 은근하게 닮고싶은 배우 공효진. 그녀의 특별한 매력한 마스크와 연기도 좋고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만큼 그녀의 센스도 좋아한다. 교보문고에서 그녀의 이름이 반가워 다가서다 약속장소에 일찍 도착했다는 친구의 전화에 아쉽게 등돌렸는데 도서관에 있더라! 우와! 패셔니스타, 개성파배우라는 그녀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책을 펼치자 마자 바로 생긴 물음표 "어라, 패션관련 책이 아니네?" 나는 그녀가 즐겨입는 옷이나 그녀의 특별한 아이템이 소개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공책(공효진책)은 환경과 관련된 책이었다. 환경을 보호합시다.의 그 환경. 솔직히 다른 배우가 이런 책을 냈다면 형식적인 이미지로 봤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의책. 공책은 다르다. 철두철미하게 나는 환경을 위해서 살고있다는..
2011.05.09 -
누구냐, 넌
누구냐넌카툰으로읽는2030대성공학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최윤규 (휴먼비즈니스, 2006년) 상세보기 나는 자기계발과 관련된 서적도 좋아하고,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자기계발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들은 들어보면 조금 다르지만, 비슷비슷한 이야기로 식상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자극받는 내가 있다. 이 책내용은 주제와 관련된 짤막한 이야기와 그림 두세컷. 하지만 이 책의 제목이 나를 사로잡았다 누구냐, 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내 이름, 나이정도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지만, 그게 내 전부는 아니듯다. 내가 말할 수 있는 나도 있고 내가 말하고 싶은 내가 있다. 노력해야지. 내가 말하고 싶은, 내가 말할 수 있는 내..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