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맛집 / 방촌동 맛집] 쌍쌍 오리 한마당 (오리 요리 전문점) 동구 5미

2015. 11. 11. 15:38리뷰하다





[대구동구맛집 / 방촌동맛집] 쌍쌍 오리한마당 (오리 요리 전문점) 동구 5미


수요일 반짝 번개 모임 !


다녀온 지인들이 다 맛있다고 추천하는 맛집 


쌍쌍오리한마당 다녀 왔어요.









 동구5味지정음식점, 오리 요리 전문점

( 5味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닭, 연근, 미나리 삼겹살, 오리, 산채 요리래요.)



좋은 식단 모범 음식점 / 임산부 우대



동구에서도 인정받는 착한 맛집이었네요.








대구 동구 화랑로88길 76






예약을 해둔 상태라 2층으로 안내 받았어요




넓어서 단체 모임하기 좋을 거 같아요.





쌍쌍오리한마당 메뉴 & 원산지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인기인 오리고기


전북 남원의 직영농장과 계약해서 기능성 약오리를 공급 받는대요. 










도착하니 이미 상차림 되어 있었어요.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쌈채소들!





장아찌와 쌈무






느끼한 맛 잡아주는 매콤 겉절이









콩나물, 양파, 파채


 불판에 올려 고기랑 같이 구워먹으면 굳!






살얼음 동동 시원한 묵사발



밑반찬이 다 깔끔했어요.










시작은, 약선오리 불고기 










얇게 썰려 나오는 오리고기를 달아오른 돌판 위로!






타지않게 볶듯이 노릇노릇 구우면 됩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







 젓가락으로 한 점!



아 초점 어디갔어. 

카메라는 한점에 만족하지 않아요.

집어 올린 고기보다 불판에 있는 더 많은 고기에 주목합니다.ㅠ





먹으면서 또 고기 올리고 





불판에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개인 양념장에 양파, 콩나물, 파채를 넣어서 아삭한 식감 그대로







이렇게 한쌈.


그냥 양념장에 콕 찍어 먹는 오리고기도 맛있지만



콩나물이랑 양파를 곁들여 쌈 싸먹으니 


 식감도 좋고 더 맛있었어요.









오리고기를 좋아하지 않거나 못 먹는 분을 위해 준비한 메뉴.


신메뉴 닭다리살 불고기.





퍽퍽살보다 식감 좋고 쫄깃 부드러운 닭다리살






살만 발라내서 먹기도 좋고 이렇게 구워 먹으니 이거 별미네요!



밑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따로 준비된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매콤달콤! 







매운오리 주물럭.







막 색이 빨개서 많이 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어요. 약간 매콤!







양배추 양파 등 달콤 아작한 채소.


쫄득 말랑한 떡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 먹고 남은 양념에 이렇게 밥도 볶아 먹고.







능이 오리 백숙.



몸에 좋은 능이버섯이 들어가는 백숙 


30분전 예약 필수.








몸에 좋은 버섯과 부추, 오리고기가 만나 진한 국물이 


보기만 해도 약될 것 같죠? 


국물도 아주 진국입니다.







녹두가 들어간 죽이 제공되는데 


백숙에 넣어 풀어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됩니다.



" 여기 곤드라밥이 맛있대! "


여기까지 와서 또 안먹고 갈 수 없죠 ㅎㅎ







구수하고 담백한 곤드레밥 숭늉





곤드레밥!



밥에 양념장 척 놓고





슥슥 비벼 한입먹으면


은은하게 곤드레향이 입안 가득. 





된장찌개? 청국장? 이랑 


맛있어서 삭삭 긁어먹었어요.






입가심 메뉴로 살얼음 사르르 시원한 밀 막국수 




사진을 보면서도 이걸 다 먹었단 말인가 안 믿기네요 ㅎ


진짜 숨만 쉴 정도로 완전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여기 사진 보면 배고파지고 자꾸 생각나는 맛집. 



몸에 좋은 건강 보양식이라 더 기억나는 것 같아요  



가족 외식, 손님 접대로도 좋고 단체석이 있어서 회식, 계추, 모임에도 추천! 





사진 보니 그날 풍경이 또 떠오르네요.



맛있는 음식! 좋은 분들과 함께라 즐거웠던 자리!


대화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막차타고 집에 들어갔어요.ㅎㅎ



다음에 또 이렇게 인사 나누고 만날 수 있는 자리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정말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