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범어동 맛집- 폴인샤브 본점 (소고기 샤브샤브)

2015. 8. 18. 00:58리뷰하다




최근에 기름진 음식, 라면, 인스턴트를 먹다보니 

절로 싱싱한 채소를 먹고 싶어서 샤브샤브 먹으러 갔어요.




집에 디카를 두고 와서 폰카로 찰칵찰칵.


(나가기 전에 최종확인하고 문앞에 카메라 두고 나옴 ㅠㅠ

가방을 여니까 베터리랑 메모리 충전기만 들어있고)



집에와서 찍은 사진 확인하니까


야외에서 찍은 사진은 괜찮은데 실내 사진은 아 ㅠㅠ 


먹기 바빠서 사진도 거의 안 찍고 폭풍식사 했네요




주말 점심때 가도 런치 타임 가격이 적용되네요.



무난하게 소고기 샤브

 목심 100g + 샐러드 야채뷔페 런치 8,500원





쓰레기 배출 제로에 도전 성공하면 추가 소고기 상품권을 준대요.


음식물을 남기면 환경개선 부담금 부과 테이블당 2000원





본 테이블 세팅은 홍탕과 해탕





 13가지 함유된 매운맛 홍탕,17가지 함유된 순한맛 해탕


저는 매콤한 홍탕이 좋았는데, 남자친구는 해탕이 더 좋대요.




그냥 먹으면 국물맛이 심심하기 때문에



샐러드 바에서 채소를 가져와서 투하


파도 넣고 숙주나물도 넣고 청경채, 참나물, 버섯, 

좋아하는 채소를 잔뜩 넣어 먹으면


 더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볼 수 있어요.





샐러드바에는 채소 뿐만 아니라 밥도 있고 호박죽도 있고

 마파두부와 스파게티도 있어요.


월남쌈, 냉모밀, 알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샤브샤브 고기 


소고기 목심 100g * 2 = 총 200g



고기가 좀 적나 싶었는데 

채소 샤브샤브에 샐러드바 먹다 보니 분했어요.


먹다가 아쉬우면 고기만 추가 주문 가능!




샤브샤브 먹고 냉모밀도 먹고 


면을 머니 갑자기 면이 당겨서


샤브샤브 국물에 쌀국수, 납작당면, 칼국수 익혀서 후루룩! 


어묵도 가져와서 홍탕 국물에 어묵탕도 해먹고 !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배 부르게 먹고 사진은 없지만 망고주스로 입가심도 하고






식 후 간식으로 딱 좋은 강냉이까지 가져갈 수 있어요.


빵빵하게 한봉지 채워서 맛있게 아작아작.







신선한 채소를 잔뜩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폴인샤브 본점.



이번엔 남자친구랑 둘이 갔는데 


다음에 가족외식 하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