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범어동 맛집] 산수골 (폭찹, 햄버거 스테이크, 벨라다 모스카토)

2015. 7. 28. 23:54리뷰하다

 

 

 

범어역 맛집 산수골 !

전에 동생이랑 외식 데이트 하고 맛있어서

남자친구랑 와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다녀왔네요.





 카페베네 범어점 옆에 있어요.




산수골의 역사를 이야기 해주는 흑백 사진들 



 


산수골은 매 달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네요.

생일인 주에 오면 영화티켓 증정!


SNS 후기 이벤트도 하고







식전 스파클링 와인 주문하면 치즈케잌 증정.

3행시 이벤트 참여하면 식사권도 준대요.

 

 




산수골 내부 인테리어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

 


 

메뉴판이 저번에 왔을 때랑 달라졌어요.


 

 

 


 

 저번에 왔을 때는 오즈의 마법사랑 버니니리타 마셨는데
오늘은 데이트 분위기도 잡을 겸 와인쪽이.

 

 마침 이벤트 중이기도 해서 스파클링 와인으로 결정.

 

 

 

 

 세트 메뉴를 먹을까, 메인을 따로 주문할까

 

전에 햄버거스테이크랑 폭찹을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같은 걸!

 


 

가장 먼저 나온 식전빵 따끈하니 맛있었어요.
 

 

스파클링 와인  - 벨라다 모스카토

 

벨라다(velada)가 스페인어로 밤이라는 뜻이래요.

 

 


 

저알콜이라 부담없고~ 달콤한 맛!


둘이 가볍게 마시기 딱 좋아요 (추천★★★★★)


 


이벤트 기간이라 치즈케이크도 덤으로 ㅎ

초코소스 묻혀서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도 한입!

 

 

와인을 마시면서 분위기 잡는 사이 



메인요리 등장!

 

 

 

 유럽에서 먹는 진짜 폭찹과

한우와 산수골 무항생제 돼지의 황금비율 햄버거 스테이크

 

 

메인 나오고 나서 깜짝! 어라?!


 비주얼이 전 보다 화려해졌어요! 


심지어 더 맛있어지고! 


 

 


뼈가 붙어 있어 뜯는 재미까지 있는 폭찹



 

 



햄버거 스테이크

 

치즈와 써니 사이드 업 달걀이 올라가 있어요.

 


 

  


먹음직! 먹음직!

 


 

 

먼저 달걀의 노른자를 터트려서 주르르르


 


 

 햄버거 스테이크 아래 볶음밥이 있어요


두툼하고 부드러운 햄버거 스테이크 입에서 살살 녹아요.

 

 

 



사이드에 둘러진 소스를 곁들여 한입


달걀과 치즈와 햄버거 스테이크의 조화는 정말 완벽!




 


폭찹도 썰어 보겠습니다.


크게! 크게 썰어줘! 



 


이렇게?


 



 아 이 두툼한두께!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과일소스 맛있었어요. 익은 사과의 단맛이 풍미가 좋았어요.





따로 찍어 먹는 소스도 


전에는 치즈 소스였는데 이번에 바뀌었어요. 


바뀐소스도 맛있었어요.




폭찹 아래에도 볶음밥. 


양념이 되어 있어서 간도 딱 맞고

먹다보니 쫀득 맛있는 새우도 여전히 들어 있어요.






촉촉하고 달콤한 크림과 부드러운 감자의 조화도 좋았어요. 


밥을 먹어서 속이 든든하고


고기가 메인인 요리지만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부대끼거나 더부룩함이 없어서 좋았어요. 






식사 후 디저트로 마신 커피와 루이보스티 :)


커피와 차를 마시니 입맛이 깔끔 개운!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어하던 밖이 보이는 창가 자리(입구쪽)


그래 다음엔 이 자리로 예약할게!

 

 

 

산수골의 카마도, 훈연 그릴 


농장에서 직접 키운 1+ 등급 고기도 유명하지만

그 고기를 훈연으로 천천히 구워내는 

통후크 바베큐도 정말 유명하다죠.

 

 

 

야외에서 모임 단체 식사하기 좋은 야외 테이블 자리


특별한 기념일 홈파티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근사하고 맛있는 식사와 맛있는 와인에 남자친구도 만족! 


수성구 데이트 맛집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