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1. 07:00ㆍ리뷰하다
지인들과 식사 마치고 티타임으로 모퉁이!
커피 마시러 모퉁이 간다 들었을 때
모퉁이? 길 모퉁이쪽에 카페가 있나 했는데
가게 상호가 진짜 모퉁이!! MO TOONG - E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칠판 메뉴
음료도 있고 , 간단하게 식사로 먹을 수 있는 파스타와 샌드위치도 있어요.
내부는 이런 느낌!
긴 나무 테이블이 가게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요.
분리된 테이블도 있었지만 우리는 일행이 많으니까 긴 테이블에 앉았어요.
기네스!!! 정말 좋아하는데..
테이블에 작은 초로 장식. 은은하게 밝아서 운치 있었어요.
반짝반짝 예쁜 전구
색색의 전구를 모아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이 전구장식 실물 보면 진짜 예쁜데
어떻게 찍어야 그 느낌이 살까
이렇게도 찍어보고
요렇게도 찍어보고
오, 개인적으로 이 컷이 마음에 들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일단 뭐 마실지 메뉴판 확인
커피, 더치커피 더치커피는 선물용으로도 구입할 수 있어요.
스무디, 프라푸치노, 에이드, 차, 라떼, 과일 주스, 빙수 쿠키, 파이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메뉴판
메뉴판 글씨가 참 예뻤는데 가게에서 직접 쓰고 그린거래요.
여기 커피가 맛있다고 추천 받았지만
회사에 있을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저는 녹차 푸라푸치노로 선택.
녹차 프라푸치노 . 달달 시원!
예쁘게 진열된 쿠키!
파이 디저트류
음료만 마시려고 했는데 수다 하다 보면 또 배가 고프잖아요.
그래서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파스타를 먹었어요.
물수건이 예쁘게 말아져 나와요.
전에 말려 나오는 물수건을
마시멜로우인줄 알고 포크로 찍은 덕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두 속이 정말 실하게 들어있던 클럽샌드위치
두툼하고 푸짐해서 여러번 나누어 먹었어요.
특히 맛있었던 샌드위치 빵!! 담백 고소!!
호두랑 해바라기씨가 들어가서 씹는 맛도 있고
빵 자체도 촉촉하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어요.
빵맛에 반해서 식빵도 따로 사왔어요.
.
머쉬룸 베이컨 샌드위치
이것도 속이 아주 실하게 들어 있어요.
클럽 샌드위치 먹고 나서 배가 불러 이건 사진만 찰칵!
오일 파스타 - 알리오 올리오
카페라 식사메뉴는 크게 기대 안했는데 비주얼이 파스타 전문점!!
분명 진짜 배 부르게 먹었는데
보니까 또 먹고 싶고!
먹으니 파스타 들어갈 자리가 있네요 ㅋㅋ!
오일 소스를 잘 발라 먹으면 더 맛있어요!
따로 구입한 식빵 포장하면서 쿠키도 구경 했어요.
색색 알록달록 쿠키들. 뭔가 비슷비슷한데 조금씩 달라서
구울 때마다 귿때그때 다르게 굽는 건가 했는데
진짜 다 다른 종류!!
쿠키 종류가 참 많죠?
요 쿠키 그림도 가게에서 직접 그리신 거래요.
쿠키는 선물용으로도 인기래요.
선물용으로 주문하면 수제쿠키를 예쁘게 상자에 넣어 포장해서
이렇게 손글씨로 메세지까지!
캘리를 전문으로 배우셨는지 손글씨가 정말 멋있었어요.
단호박쿠키, 말차쿠키, 흑미피칸 쿠키 먹어봤는데
아침에 쿠키랑 우유랑 같이 먹으니까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될 만큼 속이 든든했어요.
음료도 디저트도 식사도 맛있게 먹은 카페 모퉁이!
다음에 가면 그때는 다른 음료 말고
맛있다는 모퉁이 커피 꼭 마셔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