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8. 07:03ㆍ리뷰하다
치즈향이 솔솔 ~ 농심 피자비빔면
틈틈히 쟁여두는 비상식량 겸 간식 컵라면
마트 갔을 때 못보던 컵라면이 있어서 사왔어요.
바로 피자비빔면!
더울 때는 국물있는 면보다는 이런 비빔면류도 좋더라고요.
양도 부담스럽지 않아 자주 먹게 돼요.
조리 하기 전에 겉 포장을 잘 확인하고~
고소한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 소스에
탱탱한 면발을 비벼먹는 색다른 맛의 비빔면이래요.
스파게티 맛이랑 비슷하려나
어떤맛인지 궁금해서 바로 먹어봤어요.
피자비빔면 조리법
뚜껑을 개봉한 후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뚜껑을 잘 덮고 4분 후
구멍을 뚫어 적정량(6스푼)의 물을 남기고 따라 버린뒤
분말 스프를 넣고 잘 비벼먹으면 됩니다.
물을 완전히 버리면 잘 비벼지지 않아요!
뚜껑을 보니 특이하게 젓가락 고정홈이 있어요.
젓가락 고정 홈을 사용하면 뚜껑이 벌어지지 않아
간편하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
뚜껑을 잘 닫아야 면이 잘 익으니까
매번 물을 부운 후에 뚜껑 끝을 잡고 있거나
뚜껑 위에 올려놓을만한 걸 찾았는데 요 아이디어 좋은데요?
피자비빔면 영양성분
뚜껑을 열어보면
비빔면 분발스프 와 면이 들어 있어요.
면은 약간 노란 빛이 돌아요.
면에 붉은 점이 있다면 강황성분 때문이래요.
건조채소도 같이 있어요.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주고
뚜껑 덮고 4분을 기다립니다.
뚜껑을 잘 닫기 위해 습관처럼 나무 젓가락을 올렸는데
피자비빔면은 젓가락 끼워서 뚜껑을 고정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젓가락을 끼워보았습니다.
뚜껑의 끝부분에 홈이 있어서인지 뚜껑이 열리지 않고 잘 덮여 있어요!
잠시 딴 거 하다 시계를 보니 4분이 지나 (5분이 ㅠㅠ)
상단에 구멍 뚫는 홈을 뚫어 적당량의 물을 남기고 비워줍니다.
물 버릴 때 조심하세요! 뜨거워요!!
4분을 넘기긴 했지만 잘 익은 면!
건조상태일 때는 몰랐는데
비빔면에 들어 있는 건더기 채소가 제법 큼직 큼직해요.
분말 스프와 면과 잘 비벼줍니다.
비비고 나면 이런 느낌.
피자 비빔면 완성!
먹다보니 블랙 올리브가 이렇게 들어 있었어요.
블랙 올리브를 보니 정말 피자느낌.
맛은 스파게티와 비슷해요 :)
치즈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새콤 달콤한 피자소스와
면의 조화도 괜찮았어요.
면 시간을 좀 잘맞췄으면 더 쫄깃하고 맛있었을 거 같은데
다음엔 시간 맞춰서 더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마트에서 구입한 제품 중에 스파게티 맛이 나는 다른 회사 제품도 있는데
오히려 저는 피자비빔면 쪽이 더 맛있었어요.
좀 더 사서 쟁여 놔야겠어요.
비빔면류, 색다른 맛, 피자와 스파게티를 좋아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