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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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그립지 않은 곳이 없었다.
- 대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 생각해보니 그립지 않은 곳이 없었다. 집과 회사를 오고 가는 길. 매일같이 당연하고 익숙한 풍경이지만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길도 변하고 건물도 변하고 나도 변하니까. - 괜히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표지판. 희망로와 희망교- 그래서, 더욱 소중히 생각하기로 했다.
2012.03.22 -
포춘쿠키
#0,5#- 심심풀이로 하는 포춘쿠키 가끔 쌩뚱맞은 소리를 하지만 오늘은 내 마음에 와닿는다 #1#- 직장에서 내 하루는 반복되는 일의 연속이지만. 일을 하고 있으면 다른생각할 겨름도 없이 참 하루가 잘간다. 월요일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렸고. 이번주 시작이 좋다 ^ㅡ^ #2#- 파종해야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아직도 못했다. 아이고 꽃이 보고싶은데 아흑. 지금심으면 늦게라도 꽃은 피니까. 내일은 파종해야지. #3#- 그렇게 열심히 외웠던 의학용어가 가물가물(깜짝) 고작 몇달 사용하지 않았기로서니. 백지화 되어가고 있다니! 안돼 안돼. 조금씩이라도 봐야지.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