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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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정구지지짐
비 오는 날은 전입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더 맛있답니다. 부추 옥수수 오징어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만들어 주셨지요. 옥수수 넣은 전은 처음인데 오징어와 옥수수의 씹는 맛이 지루하지 않아요 ㅎㅎ 쫀득쫀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부추보다 정구지가 더 친숙하네요 :) 정구지찌짐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ㅎㅎ
2010.08.13 -
옥수수도 먹고, 옥수수수염차도 마시고!
시골 외가에서 옥수수 한 자루를 보내주셨습니다. " 와, 옥수수다!" 옥수수를 먹기 위해서 껍질도 벗기고 이물질도 떼는 작업을 해야 하지요. 그냥 하면 심심한 작업! TV를 보면서 옥수수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광고가 나올 때 TV에서 잠시 눈을 떼고 옥수수 손질에 전념하는데 그 순간 귓가에 들리는 옥수수수염차 광고! " 옥수수수염차? 나 지금 옥수수수염 정말 많은데!! " 수염을 씻어 말린 뒤, 물을 부어 끊이면 옥수수수염차가 됩니다. 볶은 옥수수를 넣어 같이 끓이면 더욱 구수한 옥수수수염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 옥수수는 성질은 평하고 맛을 달다. 속을 편하게 하고 위 기능을 강화하고 소변을 편히 보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옥수수수염은 말려서 한약재(옥촉수)로 사용하는데..
20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