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역/맛집 - 백로 (유부우동)
서울역에 도착해서 내가 좋아하는 철도 스탬프 찍고 기차 타기전까지 잠깐이지만 시간 여유가 있길래 저녁을 먹자 해서 들어간 서울역 백로! 처음에 들어가서 5 54가 뭐지? 번호뜨면 음식 찾아오는 건가 했는데5시 54분! 시계였어요. 기차역이다보니 열차 시간 때문에 시계를 자주 확인하게 되는데시계가 큼직하게 바로 보여서 좋았어요. 가게 밖에 음식 모형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들어가서고민없이 바로 유부우동 (6000원) 두개 주문! 기차역이다보니 혼자 식사하러 온 분도 많았어요. 밑반찬은 단무지. 물과 컵은 미리 주셨어요. 음식이 늦게 나오면 어쩌지? 면이 뜨거워서 빨리 못 먹으면 어떡해?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온 유부우동 ! 유부가 둥둥~ 우동에 삶은 달걀도 반개 들어있고 어묵에 맛살까지 들어있어서 ..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