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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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사탕.사탕.
가장 좋아하는 시장 풍경 중 하나. 옛날과자, 생과자, 알록달록 사탕. 의성장에서 본 색색의 사탕에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2005.10.02 의성 2005.10.02 의성 10년 전 의성장에 들러 장을 봤었다. 기억에 남는 건 작은 닭 튀김 두 마리, 어묵 콩사탕 한바구니 외할머니께 사다 드렸는데 정말 좋아 하셨다. 10년 후 다시 의성장에 오니 그때 그 시간이 아른아른. 정말. 많이. 많이. 외할머니가 그립고 보고싶어서 찔끔 눈물이 났다. 아마 혼자였다면 엉엉 울었을지도. 언니들이랑 뒤에 서서 무대를 보고 있는데 앞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사탕을 두개씩 나눠 주셨다. 감사하고. 정겨워서. 찰칵.
2015.10.27 -
사탕
3월14일 화이트데이 저도 두개 받았습니다. 아 이몸의 인기는...이 아니라 네, 직장에서 받았습니다. 흐흐. 출근하니까 책상 위에 사탕이! 덕분에 달콤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