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차의 창밖을 구경하면서 찰칵찰칵! 매번 찍으면서 느끼는 건데 풍경 사진은 늘 새롭다. 때론 시간을 놓쳐 그냥 눈으로만 기억하고 지나는 아쉬운 순간도 있고 예상치 못한 풍경이 운 좋게 찍히기도 한다. 구포역에서 찍은 벽화는 정말 운 좋게 찍은 사진! 구포역을 휙 지나가면서 누른 셔터가 운 좋게 벽화를 담았다. 알록달록 동화같은 벽화가 참 예쁘다. 덕분에 내마음까지 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