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5. 18:44ㆍ리뷰하다
3대를 이어온 90년 전통 - 중앙한약방
생각외로 길을 헤맸던 중앙한약방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같은 자리를 세곳이나 빙빙 돌았답니다.
결국 휴대폰 인터넷을 연결해서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서면 약재를 담아둔 한약재장이! 방문하자 3대 대표님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중앙한약방도 인연이 닿아 두번 찾은 곳입니다.
처음엔 엄마와 함께, 두번째는 데일리어 쏠과 나코언니와 함께 방문했답니다 :)
이놀자 스탬프도 꽝꽝
쿠폰내용데로 총명차도 마셨답니다.
한약재가 들어가서 많이 쓸 것 같았는데 생각외로 목넘김도 좋고 끝맛이 달았습니다 :)
시원하게 마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대표님께 건강상담도 받고 평소 궁금했던 것도 많이 여쭤봤어요.
다행히 건강에 큰 문제는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3대째 이어오고 있는 90년 전통의 중앙한약방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된 곳이었습니다.
중앙한약방의 가족박물관도 관람했습니다 .
가족박물관에는 대를 거쳐 내려오는 물건부터 시작해서
지금 한약방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까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가업을 잇는다는 것이 쉽지가 않는데
단순히 그 일을 이어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통하고 새롭게 재해석하시는 대표님의 모습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
두번째 방문할 때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기간이라 중앙한약방을 나와서는 한방문화축제를 구경했답니다 :)
거리가득 특유의 약달이는 한약향이 가득한 곳 약령시.
축제덕에 평소보다 더욱 볼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았어요 :)
해마다 구경했던 약령시 축제지만, 이번 약령시축제는 프로그램 내용과는 별개로
이놀자 데일리어로 종로와 약령시를 둘러보면서 더욱 즐거웠던 축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