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2010. 7. 12. 23:38ㆍ책 영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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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완결이 나지 않았다!!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 이전에 나는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를 먼저 봤었는데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와 알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연금술의 '등가교환의 법칙' 에 푹 빠져 들었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대가를 필요로 한다.
그것이 연금술에서의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난 이 법칙이 이건 연금술에서 한정된 것이 아닌 이 세상에서도 통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세상에서 통하는 이 법칙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을때도 있지만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이루어진다고 나는 그렇게 믿고 있고 ,믿고 싶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이 너무 힘들다.
불평등한 현실을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다면 너무 절망적이잖아.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대가를 필요로 한다는 말이 좋다.
적어도 저말은 내게 희망적인 말이다.
덧붙여, 나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불꽃의 연금술사 [로이 머스탱],
1기 OP メリッサ를 좋아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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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금술사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같은 느낌.
하지만 가볍게 읽어도 모험이 있고 깨달음이 있고 감동이 있다.
내면의 신화가 무엇을 뜻 하는지 처음엔 몰랐지만 읽어보면
왜 내 안의 神을 찾아가는 영혼의 연금술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네"
라는 말에 언젠가 읽었던 책에서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어떤 일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그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도 생각났다.
때로, 가끔 일이 풀리지 않는 날엔 소설 연금술사의 저말이 떠 오른다.
아 진짜! 난, 아무리 해도 안돼! 하고 절망하다가도
저 말을 되새겨 보면 잘 생각해보면 문제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안된다고 당장 판단하기엔 내게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좀 더 현실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아주 가끔 일이 잘 진행될 때가 있다.
그 순간은 그냥 운이 좋았다라고 생각하고 넘기기도 하지만
후에 생각해보면 나는 내가 간절히 원해서 우주가 도와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두 연금술사 책이 나를 참 희망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한참 부족하기만 하는 나를 참 많이 자라게 해주었다.
혹시,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맨다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
헤매고 있는 나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