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입시] 아이 마음 읽는 엄마, 교육 정보 읽는 엄마 - 손소영, 이경현 (리프레시)

2021. 7. 25. 21:24책 영화 그리고

[자녀교육/입시] 아이 마음 읽는 엄마, 교육 정보 읽는 엄마 - 손소영, 이경현 (리프레시)
(서울대 의대, 아이 혼자서는 갈 수 없다)

요즘 돌잔치 돌잡이상에도 청진기나 판사봉이 올라가요.
청진기를 잡으면 의료인, 판사봉을 잡으면 법조인이 될 거라 예상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대입이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요즘은 0세부터 영어다 뭐다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지금도 늦은 것은 아닌가 불안해서 입시 정보를 찾아보게 돼요.

몇 년 전 서울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 이들이 나오는 드라마가 굉장히 화제가 되었어요.
드라마다 보니 과장된 부분도 분명 있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야기에
정말 충격이 컸고 아이들이 많이 안타까웠어요.

이 책은 1부는 아이 마음 읽는 엄마, 2부는 교육 정보 읽는 엄마
크게 2부로 서울대 의대를 준비한 과정과 입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요즘 입시는 단순히 공부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내신, 수시, 정시, 대회 수상 기록, 생활기록부(생기부), 자소서(자기소개서) 등
지원하는 학교의 전형에 맞춰 신경 쓸 것이 많은데
아이들은 공부하기가 바빠 대입전형을 따로 알아보기 힘들고,
선생님이 도움을 주시기는 하지만 많은 학생들을 담당하다 보니 한계가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양육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생각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같은 상황에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줬을까, 어떻게 했을까.
이렇게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문 선생님이 짚어주는 교과별 공부법과 서울대 의대 선배의 공부법도 좋았어요.
학생일 때 이 공부법을 알았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아 더 많은 선택지가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든 아이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꿈과 목표가 있다면 아이가 지치지 않게 옆에서 힘을 줄 수 있는 양육자가 되고 싶어요.

책 제목은 엄마라고 적혀 있지만 꼭 엄마가 아니더라도
아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양육자가 되고 싶다면,
입시정보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이버 책 DB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191222 

 

아이 마음 읽는 엄마, 교육 정보 읽는 엄마

입시에 대한 엄마의 불안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입시를 지나온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1위“지금 알게 된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초중고까지 노심초사 불안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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