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4. 14:11ㆍ하루하루
묘하게 바쁜 요즘,
알게 모르게 쌓이는 피로와 스트레스
입안에 가시아닌 바늘이 돋는다.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안이 헐고, 혓바늘 돋고 난리가 난다
물론, 그럴 때 가장 좋은 예방법이자 치료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지만
하지만 당장 그런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응급조치!
어머, 나 약장수 같다. 이 약 한번 발라봐~
오라메디랑 카미스타드는 연고, 알보칠은 물약.
셋 다 바르는 약
, 혓바늘로 정말 고생을 많이 해서 늘 갖춰 놓는 편인다
오라메디는 연고가 상처에 흡착해, 상처를 감싸 준다.
바르면 이물감이 있어 알게 모르게 약을 다 먹어버린다.
고로, 자기전에 바르길 추천.
카미스타드는 약을 상처에 흡착한다는 느낌은 없다
바르면 통증이나 불쾌감을 완화시켜준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이래저래 다 먹어버려서 오래가질 못한다.
통증이나 불쾌감은 가장 빨리 잡아준다.
통증 마비의 느낌. 상처외 다른 부위에 닿으면 감각이 무디는 듯한 느낌.
혓바늘 통증때문에 미칠 것 같으면 사용 ㅠㅠ
알보칠, 면봉으로 찍어 환부에 바르는 약인데
상처부위에 바르면 하얗게 상처를 괴사시킨다.
........아프다..................^ㅁ^ 진짜, 진짜, 아프다.
바를때마다 다른 세계를 보게 된다.
자주 사용하지만, 바를때마다 비명. 머리 끝까지 찌릿한 느낌
굉장히 아프다 ㅠ 하지만 효과는 빠르다.
지금 거의 한달가까이 위치를 달리하면서 입안에서 난리가 나서 고생중
알보칠을 계속 발랐는데도 부위가 커서 통증이 더하기만 해서
잘때 오라메디를 바르고 잤더니 오히려 좀 낫다.
본인에게 맞춰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해보시길 ㅠ
평소엔 알보칠을 바르고 통증이 너무 심하면 카미스타드 겔을 바른다.
마지막에 자기전에 오라메디 발라두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스트레스 안 받고 잘 먹고 잘 자면 역시 제일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