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발 기차여행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당일치기 국내여행 커플여행지 추천

2014. 4. 27. 11:23두근두근 특별한외출



 여행과 문화 -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남자친구님과 당일치기 커플여행으로 

대구문화포털 이놀자와 여행과문화 여행사가 함께하는 

두대간 협곡열차 기차여행 다녀왔어요.


일상을 떠나 좋은 경치도 보고 맛있는 현지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여행가기 전에 여행 코스부터 맛집, 교통편(이동수단) 등 

늘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일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엔 고민없이 정말 편하게 다녀왔어요.


  

AM 6:30 범어네거리 우리은행 앞에서 관광버스 탑승


동대구역에서 강릉행 무궁화호 새벽 기차를 타야할 시간!

저는 관광버스를 타고 있었어요 ㅎ


여행사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 대구에서 협곡열차를 타려면 

동대구역에서 강릉행 무궁화호 새벽 기차를 타고

영주나 분천역에서 협곡열차로 기다렸다 타야하는데 (첫번째 협곡열차 기준)

여행사에서 전용 관광버스를 이용해 바로 협곡열차 탑승역까지 이동하기에 

시간도 이동도 더 여유가 있었어요.



이번 백두대간 협곡열차 여행은 여행사 대표님이 가이드로 함께 오셨는데

버스안에서 대표님의 여행담부터 깨알같은 팁까지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답니다. 



여행과 문화 - www.travelc.co.kr


여행과 문화에서 연간 정회원 모집을 모집하고 있어요.

연간 정회원이 되면 다양한 혜택과 할인이 있답니다.


가입비 : 2만원(1인) 대구은행 7611633 여행과문화

혜택 : 모든 여행상품 어린이요금적용, 가입시 연극 공연 티켓 제공


※ 여행과 문화 할인 안내

1. 뺏지 10개 모아오면 1만원 할인

2. 대명공연문화거리 소재 소극장 공연 관람 후 티켓 가져오면 10%할인

3. 협곡열차여행 2회 참가부터 1만원 할인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여행이다보니 아침도 먹지 못하고 나왔는데

 이놀자의 스태프 분의 배려로 

놀러가는 느낌을 더해주는 맛있는 김밥과 간식도 먹었어요.




요즘 TV 광고에 나오는 물 백산수까지- 감사합니다 ^ㅁ^



관광버스가 달리고 달려 들린 곳은 봉화 다덕약수터



다덕약수터 위치는 요기






 태백산맥에서 솟아오르는 자연청정 탄산약수!



옛부터 스무나무가 우거진 이 곳에 약수가 솟아나와 

오늘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이 약수를 마시고 많은 덕을 보았다 해서 다덕약수라고 불리고 있어요.



탄산 약수를 생수로 마시면 위장병, 피부병, 소화불량에 특효!
탄산약수로 닭백숙를 만들면 기름기가 제거되고 국물이 시원하고 
밥을 지으면 밥색깔이 푸른 색을 띠며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다고 합니다.

일찍 알았다면 1.5리터 병을 준비했을텐데!

아쉬움에 약수터에서만 한모금 마시고 왔어요.

아니 이 맛은!! 오묘한 맛.*_*

탄수 특유의 느낌과 특이한 맛! 약이다 생각하고 마셨어요




봉화 분천역



 



무늬가 백호를 닮았다 해서 아기백호라는 애칭이 있는 협곡열차



그래서인지 분천역에는 여기 저기 호랑이 장식물이!

관광객들이 기념사진 포토존으로 당연 인기였답니다.



분천역에서 철도 스탬프도 쾅쾅!

분천역에서 분천역, 양원역, 스위스 체르마트역 기념 도장까지 

세개의 도장을 찍을 수 있답니다.  



대구에는 이미 벚나무에 초록잎이 무성해졌는데 

봉화쪽은 이제 벚꽃이 지기 시작했어요.



승무원의 안내 방송을 들으며 

창밖을 구경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답니다.




우와! 




느릿느릿 달리는 차 안에서의 비경!


터널안으로 들어가면 천장에 장식된 야광 스티커가 예쁘게 빛난답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양원역


관광버스를 탈 때 협곡열차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봤는데

사연이 있는 역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약 10분정도 머무르는데 먹거리 장터와 

산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장터가 인기였답니다.


저도 잔 막거리 마셔봤는데 달고 시원했어요 으흐흐!




작년에 다녀오고 정말 다시가고 싶었던 승부역.

이미 마음에 크게 자리잡은 장소라 

짧은 시간 머무르는 것이 많이 아쉬웠어요.



정차하진 않았지만 석포역도 지나고 



마지막 종착역인 철암역에 내렸습니다.



인정사정볼것없다 영화 촬영장소



대구는 개나리 벚꽃이 모두 졌는데 

태백은 이제서야 노란 개나리가 만개했어요.


까치발 건물도 보고 마을을 둘러보고 식사하러 이동 



태백 물닭갈비 먹었어요

풍성한 채소가 가득 

자작한 국물이 있는 물닭갈비에 쫄면사리를 추가



보글보글 끓여 먹었어요


밥먹고 낙동강 발원지의 황지연못을 다녀왔어요.








 






구문소도 다녀왔어요.
























이놀자 데뷰 선정  http://enolja.com/de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