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7. 18:35ㆍ리뷰하다
아직 여름 휴가철이라 광안리 해수욕장에 사람들로 북적북적!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익숙한 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가 즐겨 찾는 바다 광안리 해수욕장.
이탈리안 레스토랑 - 애플틴 APPLETEEN (부산 광안리점) 다녀왔어요
이번엔 바다가 보고싶어서도, 광안대교가 보고싶어서도 아닌
애플틴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서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뭐?! 광안리까지 갔으면 회타운에 가야지~ 왜 파스타야?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광안리 애플틴에서 광안대교 야경도 보고
남자친구랑 맛있는 저녁식사도 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거든요.
창가쪽에 앉았는데 전망이 좋아요.
낮에는 광안리 바다를 볼 수 있고 밤에는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연인들이 데이트 하며 식사하기도 좋고,
가족과 친구랑 함께 식사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개인접시와 물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버팔로 뽀모도로 파스타(13500원)와
파네 알리오 샐러드(11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 식전빵이 기본 제공되는데 따끈하고 맛있어요!
추가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식전빵 추가 비용 1000원)
주문한 샐러드에도 빵이 들어 있어서 패스~ :)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식전빵 소스에 찍어먹기ㅋ
빵 찍어 먹는 소스는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로 만든 발사믹 소스
포크에 찍힌 빵이 무섭게 소스로 돌진.
색이 예쁜 새콤달콤 무 피클
사진에는 없지만 고추가 들어있어서 살짝 매콤하답니다.
먼저 나온 빠네 알리오 샐러드!
신선한 채소가 가득! 드레싱도 맛있고
베이컨과 블랙 올리브를 콕콕 찍어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뒤이어 나온 버팔로 뽀도모로 파스타 애플틴에서 ★Best 메뉴 :)
신선한 토마토 소스, 버팔로 치즈가 잘 어울려요.
파스타면도 알맞게 삶겨져 있고 주-욱 늘어나는 고소한 치즈도 맛 있었어요!
음식도 맛있게 잘 먹고 직원분도 친절해서 좋았어요.
위치는 여기 :)
계산하러 가는 길에 화덕에서 나오는 피자를 보니 정말 먹음직.
다음 방문할 때는 다른메뉴랑 피자도 먹어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