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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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 신현림 에세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 나를 사랑하기 좋은 날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았던 책. 작가 이름을 보고 '어라, 낯설지 않다.' 싶어 검색해보니 전에 읽었던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의 저자였다.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저자신현림 지음출판사흐름출판 | 2011-05-06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사는 동안 엄마와 함께 해야 할 서른 가지 사랑법!만나라 사랑할... 책 속표지는 아주 짙은 파랑색. 사람이 미치도록 그리운 날 마음이 저릿 저릿. 언니와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듯 친근한 기분이 들었던 글. 저도 그래요. 하고 공감하기도 하고.괜찮으세요? 힘내세요. 하고 위로를 전하고 싶기도 했던 글. 마음에 힘이 되었던 글. 아무것도 하기 싫은 오늘이나를 사랑하기 좋은 날이죠.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2013.08.26 -
이사 했습니다 :)
사진은 엑스코를 향하는 버스안에서 찍은 풍경 #1#- 이사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짐이 별로 없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방에 블랙홀이 있었는지 짐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이사하면서 제가 얼마나 많이 가진 사람인지 알게 됐습니다.그리고 잊고 있었던 기억들도 잔뜩.....인 것 까지는 좋았는데, 블랙홀에서 나온 짐은 아직도 정리중입니다.꺼내는 건 하루면 충분했는데 흠흠! #2#- 여러가지 일이 맞물려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금요일이면 그동안 바빴던 오프라인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불금 만세!
2013.06.14 -
계절은 봄인데, 어쩐지 겨울같은 기분
#1#- 분명 달력은 봄인데, 마음은 겨울에 머물러 있는 듯한 기분 어쩐지 학생도 아닌 것이. 직장인도 아닌 것이. 아직은 제 스스로가 얼떨떨하고 신기합니다. 첨부 이미지는 네이트 앱스토어의 플레이가든 스샷화면 현실은, 꽃샘추위다 뭐다 겨울같은 날씨지만 게임속엔 벚꽃이 활짝 펴서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서 진짜 벚꽃을 보러가고 싶어요! #2#- 직장생활은 덜 찡찡 거리면서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많고, 항상 긴장의 연속이지만 처음엔 힘들었던 일들도 두달을 거치다보니 익숙해진 부분도 있고, 어느정도 일이 보이고 나니 재미있어요 특히 제대로 일 했을때의 뿌듯함이 보람을 느낍니다! 이상하게 혼자보면 안 보이는 것들이 찡찡거리고 함께 보면 확 보여서 얼굴이 다 화끈거립니다. 조금은 어설..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