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아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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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개강한다! 와!
2010년 8월 30일, 내일이면 개강. 방학숙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묘하게 마음이 바쁘다. 시간표는 주윗분들의 조언을 듣고 수정. 졸업과 취업을 앞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을 우선하기로 했다. 당장 급한 것을 준비하고 따로 공부해도 늦지않다고. 월요일은, 밥도 못먹고 바쁠줄 알았는데 오후수업만 있다! 총 19학점인가. 수정하고 나니 널널하다! 이번 학기도 열심히!
2010.08.29 -
괜찮아. 정말.
#1#-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다른 일을 하다 손도 못대고 시간이 흘러가버렸다. 시계를 확인 하는 순간 꺅! 나 도대체 뭐한거야! 그때부터 시작된 초조함, 긴장감! 이런 이런. 곤란하다. 그러다가 숨을 고르고 괜찮아. 괜찮아. 차분히 하면 돼. 언제부터인지 스스로를 자책하고 몰아 세우기보다 믿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내가 보인다. 나를 믿는다는 느낌. 자신감? 이게 자신감인가. 그동안 자신감이라는 것을 남앞에 설 수 있는 용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정말 한자 그대로 스스로를 믿고 느끼는 것이 자신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머, 나, 자신감이 생겼어. #2#- 와플먹고 싶다. 와플 그대로도 맛있지만 토핑에 따라서 달라 지는 맛과 재미도 쏠쏠하다. 아쉬운대로 핫케이크가루로 와플을 만들었는데 엄마표 딸기쨈..
20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