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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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묘한 하루
8월30일 월요일, 개강첫날. 늦었다. 집에서 막 나오는데 엄마가 부탁한 심부름. 심부름 가는 길에 가방의 어깨끈이 떨어졌다. 이거 불길한 징조 아닌가?! 뭐 손잡이가 있어서 괜찮지만 떨어진 부분이 접착제로 끈적끈적하걸 봐서 더워서 열에 녹은 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5kg씩 무식하게 책을 넣어서 다녀서 그런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심부름을 하고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나온다. 또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삑하고 교통카드를 찍고 서둘러 내려가니 내 반대방향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 내 지하철은 방금 떠난거구나 스쿨버스를 놓쳤다. 일반버스를 타야겠네. 하는데 비가 왔다. 후둑후둑 떨어지는 빗방울이 커지고 이거 비 많이 오겠다. 싶어서 우산을 샀다. 우산을 사..
2010.09.01 -
[다음뷰] 33333 + [뷰애드] 영화예매권 당첨!
우와!! 33333!! 저는 개인적으로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해서 기념으로 캡쳐 했습니다. 방금 확인한 전체 카운터가 91,132 그 중 다음뷰를 통한 유입이 36.57661414212352 % 처음엔, 다음뷰 유입이 이렇게 많을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음뷰를 통해 좋은 블로거분도 알게 되고 좋은 글도 많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아 나도 좋은글을 쓰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저도 다음뷰로 발행한 글 중 두개의 글이 베스트로 선정되고 그 중 하나의 글은 다음 메인에 소개 되었습니다. (첫 악플의 날카로운 추억을 주기도 했지요. ㅜㅜㅎㅎ) 생각만큼 좋은글을 쓰는 것은 쉽지가 않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뷰 애드박스 이벤트에서 영화예매권에 당첨 되었습니다!!..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