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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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를 닮았다. 나팔꽃 잎
우리집 옥상에는 해마다 나팔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우리집이 심은것은 아니고 우리가 이사오기전에 누군가 심어 둔 것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아서 잡초와 나팔꽃이 내 반만큼 자라고 있었다. 꽃도 좋지만, 관리하지 않은지 오래된듯, 잡초와 벌레가 많아져서 옥상에 텃밭을 만들겸 나팔꽃 덩굴을 모두 치워놓았는데 매해마다 치워둔 덩굴더미에서 따로 씨를 뿌리지 않아도 꽃이 피고를 반복하고 있다. 올해는 안 올라오는건가 했는데 며칠내내 내린 비에 잔뜩 싹이터서 잎사귀를 내놓고 있더라. 나팔꽃 잎이 하트를 닮았다. 나팔꽃의 꽃말 : 기쁜소식,허무한 사랑
2010.07.06 -
여름도 아닌데 낮에 너무 덥다
#1#- 개학하면 한달은 적응한다고 정신없고 다음 한달은 중간고사와 과제에 정신없고 근데 이상하게 2학기가 괜히 더 짧고 시간이 더 잘 가는 것 같다. 슬슬 중간고사 범위랑 날짜가 나오고 있어서 그저 눈물만! 물론 평소 해두자 주의라 미리미리 해두긴 하지만 시험기간에 보면 다 낯설다는거 ㅠ #2#- 아침 저녁으로 너무 추워서 옷을 좀 껴 입었는데 낮엔 너무 덥더라. 여름같이! 괜히 옥상에서 본 나팔꽃이 생각났다. 쌩뚱맞게 -_-; 나도 몰랐는데 피어있더라! 나팔꽃 잎이 하트♡다! 귀여워라. 나팔꽃이 인도에서 왔구나! 인도가 원산지인 덩굴식물이란다.
200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