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오픈갤러리 -청우 손주필 선생 미술작품 특별초대전

28일 대전을 가기위해 대구역에 갔는데
역내 오픈 갤러리에서 청우 손주필 선생 미술작품 특별 초대전이 있었다.

나는 이렇게 작품을 볼 수 있는 것이 좋다.
미술관에서 전시된 작품도  좋지만
야외나, 지나는 거리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곳에 전시되어 있으면 

자유로운 느낌이 든다.

 

청우 손주필 선생 대구역 특별 초대전
전시기간 : 2010년 6월 7일 부터 6월 30일(24일간)

개인적으로 수묵화는 무겁고 조금은 음울하다고 느낌이었는데

이번 수묵화 작품전을 보면서는
음울한 느낌보다 마음의 여유가 느껴졌다.

수묵화 작품만으로 강하지만
수묵화는 여백이 있어서 작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정말 매력적인 멋진 작품. 수묵화


역은 장소는 만남과 헤어짐의 장소.
조금은 불안하고 조금은 기대하게 된다.

수묵화 작품을 보면서
불안했던 마음에 여유가 생겼고, 설레임에 확신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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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 대구역, 청우 손주필 선생 수묵화 작품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