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30. 20:19ㆍ두근두근 특별한외출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2010 대구평생학습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도서관을 찾습니다.
책보는 여자입니다.
제가 즐겨 찾는 도서관은 대구 시내에 위치한
대구시립 중앙도서관입니다.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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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반납할 책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대구 평생학습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만들기 체험학습 하고 왔습니다.
참가비도 저렴합니다.
북아트 , 카드지갑 - 각, 500원 !!!
( 재료비 포함해서)
제가 직접만든 작품입니다(수줍)
저렴한 참가비에 실용적이기까지 해서 저도 참여했습니다!!
( 참가비는 좋은의도로 난치병 환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
체험 참가비를 내면 재료를 줍니다.
재료를 보면서 과연 카드지갑이 될까 계속 걱정했습니다.
카드를 채워놓을 수 있는 속지
마분지 2장과 안감(?)이 되어줄 검은색 종이 1장
바깥감인 체크무늬 검은천 1장
지갑 여는 똑딱이를 덧대는 카키색 천 1장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재료가
송곳과 똑딱이와 딱풀 하나!
(과연 딱풀로 정말 가능할까, 초강력 접착제가 필요할 것 같았는데!)
일단 카드지갑의 속지가 있으니 카드지갑은 되겠지!
하면서 반신반의 하면서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재료에 풀칠을 해서 카드지갑처럼 만들면됩니다. (뭐라는거야)
송곳을 사용하는 과정과 똑딱이를 부착하는 부분은 선생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접착제는 딱풀뿐이었는데... 딱풀로 완성이 됩니다.!!
막 비오고 날씨가 습하거나 ,
집에가면 종이로 다시 돌아가는게 아닐까 했는데
멀쩡합니다! 생각이상으로 견고해요!!
카드지갑에 만족하고 북아트도 도전했습니다.
북아트재료도 심플합니다.
천 3장과 레이스 2줄
표지가 되어줄 하드보드지(두꺼운종이) 3조각,
종이속지 1권
그리고 딱풀로 완성이 됩니다...
아 물론 종이 테이프와 목공용풀이 쓰입니다만
주재료는 딱풀이었습니다.
급하게 만들어서 가까이서 보면 심하게 어설프지만
멀리서보면 또 그럴듯합니다
예쁜 책 완성
부채 만들기 체험 - 100원!
1000원도 아니고 100원 동전 하나면 됩니다!
축제이니 만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장사를 했다면 불가능했곘죠.
역시 참가비는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합니다.
나무 밑그림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 포스터 칼라로 원하는 색으로 꽃이든 잎이든 찍습니다.
여백엔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로 꾸밉니다.
POP글자를 써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부탁드리면 대신 예쁜 작품으로 만들어주십니다.
Pianica 보이시나요?ㅋㅋ 전 제가 썼습니다.
운영본부의 설문조사를 참여하면 귀여운 동물이 달린 볼펜을 주시더라구요
대구학생문화센터의 버튼만들기체험도 참여해서
제 닉네임을 넣어서 열쇠고리도 만들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축제 관련해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정리 후 올리겠습니다!
2010. 5. 28(금) - 5. 29(토)
중앙도서관.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주최 : 대구광역시교육청
주관: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대구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