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4. 06:00ㆍ두근두근 특별한외출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리마켓
토요일에는 플리마켓 거의 파장할 때 가서 거의 못 봤는데
일요일은 오전부터 ddp가서 부지런히 움직인 덕에 알차게 구경!
낮에봐도 예쁜 led장미정원
예쁜 파우치가 많아서 고르면서 고민했던 - 썸데이 썸띵 부스
귀여운 새 단추와 꽃무늬 안감이 매력!
카드지갑이나 동전지갑용 작은 사이즈부터,
화장품 파우치나 태블릿케이스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까지
꽃, 양, 고양이, 부엉이, 오리 등 천 무늬도 다양하고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귀엽고 아아
천도 지퍼색도 다 다 달라서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가!
디카랑 베터리, 충전기를 가방에 그냥 대충 넣고 다녀서
매번 찾는다고 한참 뒤적거리는데
남자친구가 그 모습이 생각났는지 필요하지 않냐고 하나 사라고. 그럼 사야죠.
치열한 고민의 흔적.(최종후보는 양과 오리)
양으로 할까, 오리로 할까 고민하다 오리로
지퍼색도 파랑색과 와인색(버건디) 사이에서 와인색으로 최종결정
파우치 지퍼색에 얽힌 이야기도 들었는데
저도 오리랑 버건디 색 조합이 좋다고 생각해요.
셀러님이 그냥 보는거랑 또 다를 수 있다고
갖고 있으면 한번 넣어보라고 권해주셔서
디카랑 충전기, 베터리를 한번 넣어보고 샀어요. 완전 딱 맞음★
파우치 볼때마다 너무 예뻐서 잘 샀다고 완전 만족!
△부분에 에 끈을 달수도 있어요.
같은날 도자기 인형 우스도 데려왔어요.
귀 여 워.
우르수스(ursus)로 지었는데 첫자 끝자 따서 우스
발음할 때는 우에 강세로 우스 되겠습니다.(진지함)
핸드메이드 도자기 악세사리 판매 부스에서 샀어요.
반지, 인형 등 아기자기한 도자기 소품들
우스랑 같이 있던 친구들 :) 좋은 인연 만나 사랑받길
흙을 빚고 가마에서 구워 만든 도자기 작품이
한 곳에 옹기 종기 모여있어서 정겨웠어요.
알록달록 색색 너무 예쁜 마카롱
편하게 보라고 양산까지 접고 보여주신 친절한 마카롱 셀러님
ATM기에서 현금 찾아 오기 전이라
현금을 거의 다 써서 요때 블루베리 마카롱 한개만 샀는데
돈 찾아왔을때 다른 종류도 더 살걸 아쉽네요.
블루베리 마카롱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번 서울 여행은 예정된 일정보다
그때 그때 즉흥적인 일정이 많았지만
그래서 더 즐겁고 특별했던 것 같아요.
DESIGN FLEA MARKET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
LED장미정원과 버스킹 공연이 함께하는 DDP Design 주말 프리마켓
4/18~5/31 매주 토, 일
시간 AM 11:00~ PM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