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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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비피해 없으셨나요? 저는 있었습니다. 간밤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집에 비가 샜어요..ㅜㅜ 흑흑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라서 발을 동동 구르다가 정신 차리고 벽을 말리고 있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0.08.17 -
목걸이 찾았다.
#1#- 목걸이 찾았다! 시험기간에 없어져서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던 목걸이 찾았다! 세탁기에서. 내가 주머니를 그렇게 싹싹 털때는 안나오더니!! 세탁 과정에서 여기 꼬이고 저기 꼬이면서 가느다란 줄과 함께 잠그는 부분이 끊어졌다. 그래도 찾은게 어디야. 세탁기 세척해서 반짝반짝. 집 어디에 어쩐지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찾았다. 펜던트도 그대로 있고 기분 좋았다. #2#- 나 샘이 많은 것 같다. 어쩌다 엄마가 동생 밥위에 반찬 하나 얹어주면 누나인 나는 의젓해야 하는데 "엄마, 나는?" 하고 기다리고 있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좀 덜 그래야지 해도 안 챙겨주면 섭섭하다. 형제라고 해봐야 동생이랑 나랑 이렇게 달랑 둘이고 나이차는 두살차이인데 두살 차이가 무슨 이십년 차이 처럼 대한다. ..
201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