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마르게리따

2012. 3. 18. 10:20사진과 나



비가 부슬부슬 오는 3월 16일 금요일밤 수성못
 
산따마르게리따에서 Granchio
 
게살이 들어있는 크림소스 파스타!


 지인분이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하시길래,
난 그냥 과자 사주시는 줄 알았는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XX해장국집앞에서 기다리라고하시길래
해장국 먹는 줄 알았는데

눈치하면 한 눈치하는 내가 헛다리를 짚다니! 


 너무 예쁜 곳에서 맛있는 식사.즐거웠던 대화!

고맙습니다 with C




덧, 산따마르게리따에서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그 친구가 일행과 창가쪽에서 식사를 하고 있더라!
서로 일행이 있어서 인사하고 아는 척 하기도 애매하고.

계속 빤히 쳐다보는 시선때문에 나는 수성못 보는 것을 포기.
집에 도착할때쯤되니 지인의 카톡이 2분사이에 일곱개 들어와있더라.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