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1일 - 올해 마지막날

2011. 12. 31. 15:49하루하루

가을, 담양 죽녹원에서-.


으아, 너무 오랜만의 포스팅.
2011년 한해를 보내면서 올해를 그냥 넘길 수 없다는 생각에
기록을 남기고자 글쓰기를 클릭했습니다.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ㅠㅠ 흑흑.

작년에 비해서 온라인 활동은 적었지만 
대신, 오프라인에서 정말 많이 바빴습니다.
여행도 다니고, 책도 많이 읽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졸업 후 제대로 사회인으로 직장에 적응하면서 힘든점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고민 많았던 그때에 비해 성장한 것 같아서
조금은 으쓱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고민'과 '선택'의 과정에서 생각도 많아지겠지만,
분명 지금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제 모습을 발견하고
만들어 갈 생각을 하면 두근거립니다.

저 새로운 꿈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제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고 해도

가보겠습니다 


2011년도 마지막 날 .
작년과 같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타종식을 보며 보낼 것 같습니다.
 
2012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내년 운수대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