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도 일하고

2011. 1. 23. 15:51하루하루


#1#- 사진은 9주년 기념 데이트를 위해 12월 19일 대전에 다녀올때 예매한 기차 스샷.
남자친구가 전화나 문자를 해주지 않으면 연애하고 있다는 것도 잊을 것 같은 요즘입니다.
제가 직장에서는 사적인 통화나 문자확인은 거의 안하는 편이고
제가 그동안 일했던 직장은 휴대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여기서는 간단한 문자나 통화정도는 할 수 있는데도
어쩐지 부크러워 전화를 받아도 "나중에 내가 전화할게"만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 나중에 언제? 나중에 안하잖아?" 라든가 
"전화 빨리 끊으란 뜻이잖아 그건" 이라는 소리를 할때마다 
그렇게 생각하게끔 한 제 행동에 반성이 커집니다. 
미안하다 ㅠㅠㅠㅠㅠㅠ

일도 연애도 공부도 잘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2#- 직장이야기
단순히 제가 교육 받는 선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수인계를 받고 나중에는 혼자서 그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부담이 좀 큰편입니다. 익숙해지면 간단해질 것 같은데 아직은 낯설기만 해요 흑흑.
매일 집에서 따로 공부중! 심지어 꿈도 일과 관련해서 꾸고 있습니다.
혼자 마감을 한다든지, 직장 전화를 받는다든지
결국 퇴근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보니 흑흑 일을 더 많이하는 기분이에요 ㅜㅜ
하지만 그렇게 노력해서인지 이것저것 빨리빨리 눈에 익고 있습니다. 

#3#- 요즘 보고있는 애니!
1. 따끈따끈 베이커리
만화책으로도 슬쩍봤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

2. 그리고 너에게 닿기를 2기!
와코와 카제하야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연애는 똑바로 안하면서 남의 연애에 열심히라고
혼날 것 같지만 그래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원하고 싶어지는 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