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와플

2010. 9. 19. 18:51리뷰하다


브뤼셀 와플믹스로 와플 만들어 먹었습니다.

일단 만드는 방법!

1000g에... 물 550g...

헉!!!!! 1000g이면 이거 전부!!!!
아무리 내가 많이 먹는다지만 다 먹을 생각은 아니라고!;
저녁까지 먹은 상태라 간식으로 가볍게 만들 생각인데!!

1000 : 550 이면 100 : 55 로 계산잡고
처음이니까, 300g(물165g)정도로 만들어봤습니다.


일반 종이컵 한컵이면 얼추 100g이 나오더라구요. 요렇게 세컵을 넣고
(가루에서부터 벌써 달콤한 와플향이 납니다)


물도 165g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덩어리가 진다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잘 섞이고, 핫케잌 반죽보다 되직한 느낌.


제가 애용하는 키센와플기
미리 예열해두고 반죽을 넣어 굽습니다.


타이머를 듣고 와서 열어보니...
아. 와플이 뚜껑에 붙어 있습니다.ㅋㅋㅋ


완성된 와플!!

잼이나 시럽을 곁들이지 않고 먹어보니
핫케잌보다 덜 달고, 무엇보다 담백하고 바삭! (우와!)

딸기쨈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좀 예쁜 접시에 담고, 그럴 듯하게 꾸며서 찍고 싶었는데
 만드는 족족 집어 먹다보니........^ㅁ^;
 
맛있어서 가족에게도 인기!

300g이 얼마되지 않더라구요!
저녁을 먹었는데도 부족한 ... 아니,.. 그냥 제가 많이 먹어서 그럴지도 ㅜㅜ

와플은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