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치킨마요

2010. 9. 10. 21:15리뷰하다



오늘 점심은 한솥도시락이었습니다.

헐, 왜 이렇게 많냐고요? 제대로 먹으려면 이정도는 먹어야죠. 우걱우걱.

농담입니다. 학과에서 주문한 것입니다.

좋아하는 음료를 서둘러 쟁취하고!
도시락을 챙겼습니다. 

소스를 보고 강하게 치킨마요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었습니다.

네, 치킨마요가 맞습니다.

다만 상태가...




네, 버스를 태웠더니 내용물이 흔들렸습니다.
괜찮습니다. 어짜피 비빌거였으니까요.

 김은 취향대로 잘라서 밥에 뿌리고
소스와 마요네즈와 함께 비빈후 맛있게 먹습니다.

도로 옆에서, 밥을 먹었는데
지나다니는 차도 많고, 갑자기 비행기 소리도나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ㅋㅋ

저처럼 벤치에 앉은 친구도 있었지만, 길에 그냥 앉은 친구도 있었습니다.

괜찮아. 혼자가 아니니까. 하고 생각했지만,
아니, 혼자가 아니라서 더 묘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뭐, 아무튼 치킨마요는 맛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