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약이 되는 대추(대조)

2010. 8. 2. 19:13KIOM 블로그 레이싱



동의보감 내경편에는 마음은 몸의 주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몸도 건강하단 뜻입니다.

요즘 저는 개인적인 고민, 주변 환경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생각하면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고 갑갑한 마음에 한숨이 나온답니다.
 제가 소심한 섬세한 성격이라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누구든 크든 작든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특별히 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마음이 불안하고, 짜증이 나고, 잠을 잘 못 자는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몸까지 힘들게 만드는 마음에 무엇이 좋을까요?


동의보감에서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하며
 진액과 기운 부족을 낫게 하며 의지를 강하게 하고 여러 가지 약을 조화시킨다.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추에는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진정효과가 있어서
마음이 불안하고 신경이 곤두설 때,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대추차를 마시거나 말린 대추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마음이 힘들때, 달콤한 대추 먹고
더 달콤한 긍정적인 사고로 이겨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