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의학의 길을 따라가다! - 한의학역사박물관

2010. 6. 30. 23:49KIOM 블로그 레이싱


우리 전통의학, 한의학 역사를 따라가다! - 한의학역사박물관



한의학역사박물관은 한국한의학연구원 본관 1층에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관람 동선과 각 순서별로 주제가 적혀 있습니다. 

 팸플릿의 조감도를 보여드릴게요.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관람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공간 공간마다 알차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출처 - 한의학역사박물관 팸플릿



박물관 입구에는 한국한의학 연구원의 소개가 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 연구협력 강화하고
학술정보.검사인증서비스/ 한의학 과학적 기반 수행 등을 하는 연구기관입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제일먼저 연표로 보는 한의학을 볼 수 있습니다.
 

연도와 시대별로 한의학 발달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을 빛낸 인물들 - 동의보감의 허준, 사상의학의 이제마, 실학자 정약용 등의
삼국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한의학을 빛낸 17인 인물의
한의학 관련 업적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국 의학의 교류
약재뿐만 아니라 의학기술 교류까지 활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향약과 세종대왕

향약의 의미와 신토불이 / 향약발전과 약재개발 / 세종대왕과 의학진흥 책으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향약은 우리나라에서 산출되는 한약재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조선 초 세종대왕이 민족의학의 황금기를 이룩한 업적과
그 후 한의학의 발전에 대한 영향을 관련 유물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동양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
동의보감과 허준의 일대기를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상체질의학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가지로 나누어
체질에 따라 맞춤형 치료하는 의학체계입니다.



지문인식을 통해 체질을 감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문으로도 체질을 알 수 있다니 신기하죠?



약사발처럼 지금도 익숙한 유물도 있고 
설명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유물도 전시되어있습니다.




한의학의 근.현대사는 일제 강점기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한의학을 이어나가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비 전시대에도
한의학과 관련된 의료도구와 서적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의학역사박물관 영어/한국어 팸플릿


 로비 전시대앞에 있는 팸플릿에 기념스탬프를 찍으며 관람을 마쳤습니다.


한의학 역사를 보면서 한의학의 우수성과
우리 선조의 의학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연구와 노력의 결과로 한의학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지금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 가는방법 - 기차를 이용할때 >

 

출처 - 한국한의학연구원 http://www.kiom.re.kr




택시를 이용했을 때 12시 52분 ~ 13시 12분, 약 20분 정도 걸렸네요.
비용은 8,400원 정도 나왔습니다. (헉!) ,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저는 적게 나온 편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9,000원대의 비용이 나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날의 도로 교통상황에 따라서 시간과 비용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출처 -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http://www.daejeonbus.or.kr/


대전역에서 버스로 이동할 경우 705번이나 802번을 타고
엑스포 아파트에서 내린 후  전민동 동사무소 방향으로 도보로 15~20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로 이동할때는 이동시간으로 약 1시간 정도잡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갈 때만 버스를 이용했는데 버스요금은 1,000원이에요
교통카드(대전 한꿈이 교통카드, KB 신용카드겸용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950원입니다. 

서울 T-money 카드는 대전 시내버스에서 사용되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현금을 준비하시거나, 해당교통카드가 있을 경우 있다면 활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