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봉동 맛집 - 소와나무 (한우)

2014. 11. 13. 06:30리뷰하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 불타는 금요일 유후~!

평소보다 특별한 금요일, 블로거 모임이 있는 날이었어요.


모임장소는 중구 대봉동 맛집 한우전문점 소와나무!


주소 :  중구 대봉동 89-17번지 (대구 중구 대봉로 241 )

전화번호 : 053-253-0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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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나무 / -

주소
대구 중구 대봉동 89-17번지
전화
053-253-0966
설명
-



동성로에서 나코언니와 냐옹언니를 만나 모임장소로 이동했어요.



들어가서 먼저 도착한 분들을 찾았는데 

2층에 예약되어 있다고 직원분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갔어요. 








미리 준비된 상차림  



샐러드, 육회, 묵, 찐 단호박, 상추 겉절이(재래기) 등 기본 밑반찬

맛있었어요! 고기랑도 잘 어울리고 깔끔했어요.



한우본살(살치살), 안심, 부채

소고기 마블링 정말 예술이죠ㅎㅎ?



참기름에 구워먹는 마늘도 별미였어요. 



불판위에 고기를 얹고 육즙이 올라왔을 때 뒤집으면 



맛있는 소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점 집어서 매콤달콤 상추 겉절이에 싸먹으면 

 맛있어!! 입에서 살살 녹아 ㅜㅜ 말이 필요없어요.

 


뚝배기 떡볶이. 

소와나무 방문하기 전에 다른 후기를 봤는데 

떡볶이가 그렇게 맛있다고 유명하더라고요.

평소 떡볶이를 좋아해서 내심 기대했던 떡볶이!  맛있었어요 ㅎㅎ


 고기집에서 떡볶이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입구 현수막에 보이던 스페셜떡볶이 메뉴가 이해되더라고요. 



전원 참석에, 고기도 맛있고. 오고가는 이야기 분위기도 업업!


 모임에 녹색병이 빠질 수 없죠.ㅎㅎㅎ

늘어가는 녹색병만큼 분위기가 무르익는다고...


그래서 마셨습니다. 



녹색병은 맞는데 다 음료수.

좋은 분들이 함께라 분위기는 술자리보다 더 좋았어요 ㅋㅋ




육회도 먹고! 

오래두면 물이 생기니까 나올때 바로 먹는 걸 권해요!



부추를 다 섞으면 좀 짜다고 하는데 저는 간이 딱 맞았어요. 

취향껏 섞거나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뒤이어 나온 갈비살



고기가 진짜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도 맛있고 소금에 찍어도 맛있고

겉절이 곁들여도 맛있고 진짜 먹어야 맛인데 

사진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ㅜ



고기 토핑된 피자까지! 

전에 레스토랑도 같이 하셨대요.

현수막 메뉴에 찹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도 있던데 

한식, 양식 취향대로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새콤달콤 시원한 막국수



고기 된장찌개랑 



윤기 반지르르한 밥까지 뚝딱. 

진짜 먹고 또 먹고 배 부른데 맛있어서 자꾸 들어가요.



2층에 단체석 공간이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좋았어요.

회식, 가족모임, 계모임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퇴근 직전에 일이 몰아치는 바람에 체력이 방전. 


허기를 채우느라 먹고 

고급정보가 오고가는 유익한 대화에 귀를 쫑끗 세우느라 

말하기보다 듣기 바빴지만  

다음기회가 있다면 (꼭 있어야 할텐데ㅠㅠ) 많이 참여할게요! 

더 친해져 보아요 *-_-*


좋은 분들과 함께라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