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1. 08:30ㆍ리뷰하다
해운대 다퍼주는집 & 조개찜
다퍼주는 집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우동 654-4번지
전화번호 - 051)744-9494
영업시간 12시 ~ 새벽 6시
다퍼주는 집 앞에서 찍은 사진
위치 찾기가 어렵다는 지인들의 조언을 듣고 지도를 보면서 갔어요.
제가 길을 잘 못찾는 편이라 좀 헤맸어요.
소나무 푸줏간 건물 뒤편으로
해운대 장갑 도매 보이는 골목이면 맞게 온 거에요~
입구에 보니 배달도 된다고 적혀 있네요. 집에서도 조개찜을 먹을 수 있다니!
가게 벽에 연예인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잔뜩 걸려 있었어요.
저녁에는 대기시간도 있고 자리 잡기 힘들대서 걱정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했어요.
테이블 위에 초장과 간장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파채에 간장소스 뿌리고~
기본반찬들 파채와 샐러드 김치 갯고동(바다 다슬기)
가게에 걸린 사진을 구경하는 사이 메인메뉴 등장
조개찜 소(小)인데 해물 종류도 양도 푸짐하죠?
직원분이 먹기좋게 잘라서 상에 올려주신답니다.
오징어, 홍합, 가리비
커다란 새우도 있고~ 게도 있고~ 맛있겠다!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에 보글보글 끓여 먹는 조개찜.
먹다보니 수제비도 몇개 들어 있어요.
껍데기는 따로 준비된 통에 버리면 되는데
먹고 나면 통에 껍데기가 수북하게 쌓인답니다. ㅎㅎ
사진보다 실물 비주얼이 더 좋아요.
오후 일정이 있어서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술안주로도 좋을 거 같아요.
다 먹으면 정말 배가 빵빵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 육수에 칼국수 사리 안 먹으면 섭섭해서
칼국수 사리 추가해서 칼국수까지 호로록 먹었어요.
끓이는 동안 육수가 좀 쫄아서 칼국수가 좀 짰다는 건 안자랑ㅎㅎ
다음엔 육수 추가해서 칼국수랑 수제비 추가해서 먹고 싶어요.
처음 부산 갔을 때는 김밥천국이랑 롯데리아 갔는데ㅎㅎ
지금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도 가보네요.
다음에 부산가서 또 조개찜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