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동성로/추억의 맛집] - 명동돈까스

2014. 7. 28. 06:00리뷰하다

 

오랜만에 동성로 명동돈까스 가서 돈까스 먹었어요 :)


돈가스가 표준어라지만 돈까스라고 해야 제대로 맞게(?) 먹은 것 같고  

돈까스라고 적힌 메뉴나 간판이 더 익숙하네요ㅋ

 

 


 

 차별화된 돈까스 맛집이 많아서 그런 곳과 비교하면 살짝 아쉽지만

주머니 가벼웠던, 교복입던 10대때 친구들과 정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맛집이라는 건 분명해요ㅎㅎ

 

 

 

중앙도서관 근처에 있던 명동돈까스는 다른 가게로 바뀌었고

제가 방문한 명동돈까스는 롯데백화점 가는 길에 있는 곳이에요 ㅎㅎ 

 


 

테이블에 비치된 후추, 케첩!


 

명동돈까스를 주문하자

프랑 깍두기가 먼저 나오고

 

 

뒤이어  접시에 얇게 펴져 나오는 밥과 돈까스가 짠!


 

채썬 양배추 샐러드, 마카로니 샐러드, 맛살 한 조각

파슬리 장식, 피클, 단무지

 

특유의 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돈까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바로 그 맛이네요.

 


식사 후 디저트는 콜라, 사이다, 환타 탄산음료와

 커피, 녹차가 준비되어 있어요.

 

디저트는 환타로 맛있게 마시고 나왔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변함없는 맛에

가끔 생각나는 추억의 맛집. 명동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