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나
지우개
피아니카
2010. 8. 19. 22:46
학교에서 지우개를 잃어버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았다.
10분 정도 걸렸던가.
200원이면 살 것을.
찾고나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했다.
사실 찾으면서도 새로 살까 했다.
그런데, 뭔가 잃어버렸다는 사실이 더 싫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