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보라색으로 시작하는 솔방울

피아니카 2010. 7. 9. 01:09

 

솔방울 [명사] 소나무 열매의 송이.
공처럼 둥그스름한 모양으로
여러 개의 잔비늘 같은 조각이 겹겹이 달려 있고
그 사이에 씨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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솦잎을 손질 하고 있는데 보라색 열매가 달려있다.
어라, 이게 뭐지?

"엄마 이거 뭐야?"

"뭐?"

"이거 보라색."

"솔방울"







"솔방울은 갈색이잖아"

"그건 다 컸을때"

" 그럼 처음엔 보라색이네?-."

"응"




솔방울의 시작, 처음 알았다.
귀엽고 신기하더라.

바닥에 떨어진 갈색의 솔방울은 많이 봤지만
저렇게 보라색으로 시작하는 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