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심리/심리] 도무지 내 맘 같지 않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 토마스 에릭손 (북로그컴퍼니/시목)

2018. 7. 5. 23:40책 영화 그리고




[교양심리/심리] 도무지 내 맘 같지 않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 토마스 에릭손 지음, 김고명 옮김 (북로그컴퍼니/시목)


지은이 토마스 에릭손 

스웨덴 최고의 심리 컨설턴트 행동과학자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연구하며 오랜 강의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은

출간하자마자 스웨덴 베스트셀러에 올라

스웨덴 전체 인구 1000만명중 75만명이 이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옮긴이 번역가 김고명 

정말 맛깔나는 소개글.

이 분이 옮긴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사람을 만나보면 길게 대화 나누지 않아도 

 통해서 금방 친해지는 사람도 있고

 서로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도 있어요.


같은 말과 행동을 해도 

상대에 따라 내 의도와 전혀 다르게 받아들일 때도 있더라고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어요.

어려움 없이 누구와도 잘 지낸다면 좋겠지만

나와 다른 부분이 있어도 

잘 지내고 싶고, 잘 지내야 하는 사람도 있죠.






관계, 일, 인생이 술술 풀리는 지피지기 백전백승 심리학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인간관계 기술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어요.


모든 사람은 네 가지 유형 중 레드, 옐로우, 그린, 블루 하나에 속한대요.

추진력 있지만 공격적인 RED

낙천적이지만 수다쟁이인 YELLOW

성실하지만 수동적인 GREEN

논리적이지만 비판적인 BLUE




 - 틀린 게 아니야, 다른 거지 -

상대를 알기 전에 먼저 나부터 알아가는 시간

행동유형분류법 DISA 셀프 테스트로 

나는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봤어요.

테스트를 해보면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다보면 내가 아는 누군가가 생각나기도 해요.

 책에 적힌 행동이 정말 지인과 비슷해서

얘는 정말 이 색의 유형일 것 같아! 하고 

친한 지인에게 테스트를 권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지인의 색 유형과 

지인의 테스트 결과의 색 유형이 달랐어요.


보이는 유형과 실제 유형의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다양한 유형을 가지고 있고

표현되는 크기가 다를 수 있으니

그런 부분도 참고해서 읽길 권하고 싶어요.


다양한 유형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특정 색의 유형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음을 크게 느끼게 됐습니다.


빨강, 파랑, 초록, 노랑 

색은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평화를 수호하는 전대물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한다면 추천.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면 추천.

대인관계에 고민이 있다면 추천.

나는 어떤 유형인지 나를 알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